시카고 연준 총재, 대규모 관세 피하면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2025년 5월 2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턴 굴스비 총재는 목요일에 연준이 대규모 관세를 피하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굴스비 총재는 무역 협정이나 다른 방법으로 이러한 조치가 가능할 수 있으며, 경제의 견고한 건강과 인플레이션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이를 통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요일 미국 무역 법원에서 내려진 결정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이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여러 관세들을 금지했으며, 4월 2일의 과감한 ‘Liberation Day’ 관세도 이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이러한 날짜 이전에 노동 시장이 안정성과 연준의 2% 목표에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건들은 연준이 정책 금리를 현재의 4.25%-4.5% 수준에서 상당히 낮춰 장기 균형 점으로 내릴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