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주얼리 소매업체인 시그넷 주얼러스 주식회사(Signet Jewelers Ltd.)가 지난 화요일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손실과 비교되는 결과다. 지난해 같은 분기는 상환 가능한 전환 우선주의 일회성 배당금에 영향을 받았다.
2026년 전체 연도의 조정된 주당 순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전망과 주식 매입을 업데이트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시그넷 주얼러스의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13.11% 상승하여 $75.59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1분기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수익은 3,350만 달러로 지난해의 4,010만 달러 손실과 비교된다. 전년도에는 상환 가능한 전환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이 9,220만 달러였다.
주당 순이익은 $0.78로, 지난해의 주당 손실 $0.90과 대조적이다.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1.18로 지난해의 $1.11과 비교된다. 분석가 6명은 평균적으로 이 회사가 주당 $1.04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분석가들의 추정치는 일반적으로 특별 항목을 제외한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의 15억 1천만 달러에서 15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동일 매장 판매는 2.5% 증가했다.
2026 회계연도를 전망하며, 회사는 소비자 지출 변동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예상하며, 자본 지출은 1억 4,500만 달러에서 1억 6,000만 달러로 계획하고, 매장 공간은 평탄하거나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회사는 버뮤다의 비현금 세금 영향을 포함하여 23%에서 25%의 세율을 예상하며, 추가 관세나 미래 주식 환매의 영향을 수익 전망에서 배제하고 있다.
운영 및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인 조안 힐슨은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2026 회계연도의 운영 가이던스의 하단을 상향 조정하고 상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망은 현재의 거시 환경과 관세 및 진행 중인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연초부터 5% 이상의 유통 주식 환매를 반영하여 조정된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