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GENIUS 법’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의회의 다른 절차와 대통령의 승인을 위해 통과해야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시스템에 도입하는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미 달러화에 연동된 새로운 통화를 규제함으로써, 코인 발행자는 이제 고객에게 환불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금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받아야 한다.
2025년 6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 법안이 고객의 도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이는 비자 (NYSE: V)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들에 의해 대대적으로 채택된다면 비자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 지급량이 줄어들면 이익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상인 수용을 위한 새로운 경로
이번 법안은 기업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만들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와 아마존이 쇼핑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매년 2%에서 3%의 거래 수수료를 크레딧 카드 네트워크에 지불하는 높은 비용 때문에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비자는 사용된 모든 달러의 0.1%나 그 이상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수료는 크레딧 카드를 발행하고 소비자에게 현금 환급 보상을 제공하는 은행 파트너에게 돌아간다.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함으로써, 상인들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회피할 길을 찾을 수 있다. 월마트와 아마존만으로도 현재 금융 시스템에 지출되는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의 대중적 채택이 필요하다. 이는 쉽지 않지만, 시도할 만한 이익이 많이 걸려 있다.
넘어야 할 큰 장벽: 카드 보상 및 규모의 복제
비자와 크레딧 카드 수수료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것이 가능했다면, 기업들은 단순히 비자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자의 대규모 상인 수용과 소비자 사용은 모방하기 어렵다.
비자는 20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억 5천만 명의 상인들에 의해 수용되고 있다. 또한 48억 개의 총 데빗 및 크레딧 카드가 유통되고 있다. 매년 총 15조 달러에 달하는 지급량이 비자를 통해 처리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네트워크의 양측을 모두 복제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어디서나 사용되지 않으면 일상 사용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상인들도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비자의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 –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