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Urban One Inc.NYSE: ROA의 신용등급을 ‘SD'(선별적 디폴트)에서 ‘CCC+’로 상향했다. 이는 회사가 2026년 첫 4개월 동안 2순위 담보채권(second-lien notes)을 큰 폭의 할인 가격에 다시 사들인 데 따른 조치다.
2026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는 Urban One의 2순위 담보채권에 대한 발행등급(issue-level rating)도 ‘D’에서 ‘CCC+’로 올렸고, 회수등급(recovery rating)은 ‘5’에서 ‘4’로 조정했다. 다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됐다. 여기서 SD는 특정 채무는 이행하지 못했지만 회사 전체가 전면 부도 상태는 아닌 경우를 뜻하며, 회수등급은 채권자가 부도 시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채무 재매입으로 Urban One의 총 미상환 채무는 약 5,600만 달러 줄었고, 2순위 담보채권 잔액은 2억3,500만 달러로 감소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이 회사의 조정 총레버리지adjusted gross leverage가 2025년 말 8.8배에서 2026년에는 약 8.6배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레버리지는 영업이익 대비 부채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 부담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S&P는 방송 라디오와 케이블TV에 대한 구조적 압박으로 인해 Urban One의 EBITDA와 현금흐름이 줄고 있다며, 회사가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하려면 여전히 우호적인 사업·재무·경제 환경에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BITDA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뜻하는 대표적 수익성 지표다. 회사의 광고 매출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전국 단위 광고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S&P는 브랜드 광고가 직접 반응형 광고보다 더 쉽게 줄어들 수 있어 전국 광고가 지역 광고보다 계속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실적과 유동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Urban One은 현금 약 2,700만 달러와 자산담보대출(ABL) 한도 내에서 3,200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S&P는 향후 12개월 동안 회사가 약 2,000만 달러의 자유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회사는 분기 종료 이후 ABL에서 추가로 1,000만 달러를 인출해 총 차입잔액이 2,000만 달러로 늘었으며, 경영진은 이를 연말 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rban One의 채무 만기는 대부분 2030~2031년에 집중돼 있으며, 2028년 만기 물량은 750만 달러에 불과하다. S&P는 향후 12개월 내 가속화된 구조적 매출 감소로 디폴트가 예상되거나, 회사가 추가적인 시장가격 미만의 채무 재매입 또는 사실상 디폴트에 준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등급을 다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가격 미만의 채무 재매입은 채권을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채권자 입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핵심 정리 Urban One은 부채 자사주매입을 통해 S&P로부터 한 단계 상향 조정을 받았지만, 광고 경기 둔화와 방송·케이블TV 업황 부진이 계속될 경우 신용도는 다시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향후 전망을 보면, 이번 등급 상향은 단기적으로 Urban One의 유동성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전망이 부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은 시장이 여전히 회사의 현금창출력과 광고 수요 회복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전국 광고 비중이 큰 사업 구조와 방송 라디오·케이블TV의 장기적 침체가 겹치면서, 향후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추가적인 등급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 반대로 회사가 연말 이전 ABL 차입금을 상환하고, EBITDA와 자유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방어한다면 단기 신용 리스크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