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CEO “해외 매장 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 스타벅스의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해외 매장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잠재력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현재 미국 밖에서 운영 중인 매장은 2만2000곳이며, 니콜 CEO는 이 숫자가 두 배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니콜 CEO는 이날 에버코어 소비재·리테일 콘퍼런스(Evercore Consumer and Retail Conference)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에버코어 소비재·리테일 콘퍼런스는 소비재와 유통 산업의 경영진, 투자자들이 모여 시장 전망과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다. 2026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스타벅스가 해외 시장에서 추가 확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니콜 CEO는 미국 내에서도 최소 5000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텍사스와 버지니아 사이 지역과 미국 중부 지역에 성장 기회가 있다고 지목했다. 그는

“우리는 서부 해안과 동부 해안에 편중돼 있었고, 중부 지역에는 충분히 진출하지 못했다”

며 과거의 확장 전략이 특정 지역에 치우쳐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 세계 89개 시장에서 4만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하는 매장도 포함돼 있다. 이 중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만 약 2만3000개가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북미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성장 여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장에서는 스타벅스의 추가 출점 계획이 장기적으로 매출 확대와 브랜드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해외 매장 수 확대는 현지 소비자 접점을 늘려 수익 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지역별 소비 둔화, 임대료 상승, 인건비 부담 같은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미국 내 중부 지역 확장은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지역에서 브랜드 침투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스타벅스의 성장 속도와 지역별 실적 격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