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증시가 수요일 장 마감 기준으로 상승 마감했다. 원자재, 산업재, 기술 섹터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OMX 스톡홀름 30 지수(OMX Stockholm 30)가 0.45% 상승했다.
2025년 11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거래소 마감 시점에 주요 대형주 중심의 OMX 스톡홀름 30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섹터별로 엇갈린 흐름이 있었으나, 마감 무렵까지 기초 소재(Basic Materials), 산업(Industrials), 기술(Technology) 업종의 견조함이 상대적 우위를 보이며 지수 전반을 지지했다.
주요 지수 및 섹터 동향
기초 소재, 산업재,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해당 업종 내 대형주의 강세 흐름과 맞물려 지수에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반면 방산, 통신 등 일부 업종에서는 개별 종목의 약세가 관찰되었다.
상승 상위 종목
OMX 스톡홀름 30 구성 종목 중에서 Volvo, AB ser. B (ST:VOLVb)가 +2.61%(+6.80) 상승하며 마감가 267.80을 기록했다. Evolution AB (ST:EVOG)는 +1.94%(+12.00) 올라 629.20에, Boliden AB (ST:BOL)은 +1.87%(+7.70)로 420.00에 각각 마감했다. 이들 종목의 상대적 강세가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하락 상위 종목
반면 SAAB AB ser. B (ST:SAABb)는 -4.54%(-23.40) 하락해 491.90에 마감하며 부진했다. Telefonaktiebolaget LM Ericsson Class B (ST:ERICb)는 -0.64%(-0.58)로 89.78에, Telia Company AB (ST:TELIA)는 -0.60%(-0.22) 하락한 36.54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폭과 체감 강도
스톡홀름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 392개가 하락 종목 357개를 앞섰고, 보합 70개가 기록되었다. 이는 넓은 범위에서 매수 우위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핵심 수치 요약
– OMX 스톡홀름 30: +0.45%
– 상승/하락/보합 종목 수: 392 / 357 / 70
– WTI 1월물: -2.80%(-1.70) → 58.97달러/배럴
– 브렌트유 1월물: -2.62%(-1.70) → 63.19달러/배럴
– 금 12월물: +0.26%(+10.54) → 4,077.04달러/트로이온스
– EUR/SEK: +0.51% → 11.02
– USD/SEK: +0.82% → 9.55
– 달러인덱스 선물: +0.50% → 99.95
원자재 및 선물시장 동향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은 -2.80%(-1.70) 하락해 배럴당 58.9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월물도 -2.62%(-1.70) 떨어져 배럴당 63.19달러에 거래되었다. 한편 금 12월물 선물은 +0.26%(+10.54) 상승해 트로이온스당 4,077.04달러에 거래되었다.
외환 및 달러 지표
EUR/SEK 환율은 +0.51% 올라 11.02를 기록했고, USD/SEK는 +0.82% 상승한 9.55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인덱스 선물은 +0.50% 상승한 99.95를 기록했다.
배경 및 용어 해설
OMX 스톡홀름 30은 스웨덴 스톡홀름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30개 대형주로 구성된 대표 지수다. 지수의 변화는 스웨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오늘 장에서는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일부 대형주가 두드러진 등락을 보였으며, 특히 산업재와 기초 소재, 기술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했다.
시장 폭(Market Breadth)은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비교를 통해 시장의 체감 강도를 측정하는 개념이다. 이날 스톡홀름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앞서며 우호적인 폭을 나타냈다. 이러한 지표는 지수 등락률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부 수급의 균형을 보완적으로 보여준다.
섹터 구분에서 기초 소재(Basic Materials)는 광산, 금속, 화학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업종을 말하며, 산업재(Industrials)는 자동차, 기계, 운송 등 제조와 인프라 관련 기업을 포함한다. 기술(Technology) 섹터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지털 서비스 등 기술 기반 비즈니스가 속한다. 업종별 흐름은 해당 산업의 수요·공급 환경과 비용 구조, 글로벌 교역 여건 등의 영향을 받아 움직일 수 있다.
주식 보통주 유형 중 ser. B 혹은 Class B 표시는 동일 기업 내 서로 다른 의결권 구조를 가진 주식 등급을 의미한다.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상장사에서는 종종 B주가 유통량이 많고 거래의 표준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날 상하위권에 포진한 Volvo, AB ser. B, SAAB AB ser. B, Telefonaktiebolaget LM Ericsson Class B 등 표기 역시 이러한 맥락을 보여준다.
원자재 가격은 기업의 원가 및 마진, 소비자 물가와 연동된 기대 인플레이션 등에 잠재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가 하락은 일반적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반면, 에너지 관련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수익성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날 기사에서는 특정 업종이나 종목의 원자재 가격 민감도에 대한 구체적 영향은 언급되지 않았다.
금 선물은 통상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와 실질금리, 달러 강약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금 12월물 가격은 0.26% 상승해 4,077.04달러/트로이온스를 가리켰다. 트로이온스는 귀금속 거래에서 쓰이는 질량 단위로, 일반적인 온스와 구분된다.
환율 표기에서 EUR/SEK는 1유로당 스웨덴 크로나의 가치를, USD/SEK는 1달러당 스웨덴 크로나의 가치를 뜻한다. 각 통화쌍의 상승은 기준통화(유로·달러) 대비 크로나 약세를 의미한다. 이날 수치에 따르면 EUR/SEK 11.02, USD/SEK 9.55로 각각 전일 대비 상승했다.
미국 달러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은 달러를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주요 통화 바스켓과 비교한 지표의 선물 가격을 말한다. 보도 수치인 99.95는 해당 시점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개별 종목 동향 정리
– Volvo, AB ser. B (ST:VOLVb): +2.61%(+6.80) → 267.80
– Evolution AB (ST:EVOG): +1.94%(+12.00) → 629.20
– Boliden AB (ST:BOL): +1.87%(+7.70) → 420.00
– SAAB AB ser. B (ST:SAABb): -4.54%(-23.40) → 491.90
– Telefonaktiebolaget LM Ericsson Class B (ST:ERICb): -0.64%(-0.58) → 89.78
– Telia Company AB (ST:TELIA): -0.60%(-0.22) → 36.54
위 등락 및 가격은 기사에 제시된 장 마감 기준 수치다. 본 보도는 지수 및 종목의 방향성과 핵심 수치, 원자재와 환율 등 관련 시장 지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사실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