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NYSE:SHEL, LON:SHEL) 은 BP(NYSE:BP) 인수를 계획 중이라는 주장을 부인하며, 인수 제안을 추진하거나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
2025년 6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쉘은 영국 규정에 따라 이러한 성명을 발표하면 향후 6개월간 공식 제안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의 추측에 대해 쉘은 BP에 대한 인수 제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적이 없으며 BP에 접근하거나 협상한 적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2.8조 적용을 받는다고 덧붙였고, 이에 따라 쉘은 BP에 대한 인수 제안을 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며, 2.8조의 제약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쉘은 BP 인수를 위한 초기 단계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 간의 협상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BP는 이 접근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 전했다.
BP 인수는 쉘에게 여러 도전 과제를 제시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간의 통합 과정, 문화적 차이, 중복되는 자산의 매각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쉘의 기존 무역 기반을 확장시키고 액화천연가스와 같은 주요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일부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이 멕시코 만 같은 지역에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 정부 관료들은 이 지역을 ‘미국 만’으로 언급한다.
영국 인수 규칙 하에서, BP의 주식 30% 이상에 대한 제안을 위한 쉘의 6개월 제약은 BP가 제안을 초대하거나 다른 경쟁 제안이 있을 경우 해제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