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거래에서 기술·통신(Technology & Communications) 업종이 가장 강세를 보이며 1.5% 상승했다. 이 업종 내에서 대형주인 Oracle Corp (종목코드: ORCL)과 Skyworks Solutions Inc (종목코드: SWKS)이 각각 12.4%와 6.7%의 큰 폭 상승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2026년 2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기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하나인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 (종목코드: XLK)는 해당 거래일에 2.6% 상승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은 +17.55%이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ORCL이 연초 대비 +32.83%, SWKS는 연초 대비 -7.48%를 기록하고 있다. ORCL과 SWKS는 합산하여 XLK의 기초 보유종목 비중의 약 2.4%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강세를 보인 업종은 금융(Financial) 업종으로 1.4% 상승했다. 대형 금융주 가운데 Citizens Financial Group Inc (종목코드: CFG)과 Comerica, Inc. (종목코드: CMA)가 각각 5.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금융 섹터를 추종하는 ETF인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ETF (종목코드: XLF)는 장중 기준 +0.3% 상승했고 연초 대비 +9.4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CFG는 연초 대비 +10.27%, CMA는 연초 대비 -11.29%의 성적표를 기록 중이며, 두 종목의 합산 보유비중은 XLF의 기초 보유종목 중 약 0.4%를 차지한다.
섹터별 오후 시황(수요일)
Technology & Communications: +1.5%
Financial: +1.4%
Industrial: +1.2%
Materials: +0.9%
Services: +0.5%
Healthcare: +0.3%
Consumer Products: -0.2%
Utilities: -0.3%
Energy: -0.7%

용어 설명: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섹터의 성과를 추종한다. 예를 들어 XLK는 기술 관련 주식을 모아놓은 ETF로 투자자가 개별 종목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도 기술 섹터에 분산투자할 수 있게 한다. ‘Trailing twelve months'(TTM)는 최근 12개월간의 실적 또는 주가성능을 의미하며, 계절적 요인이나 일회성 항목을 완화하여 장기적 추세를 파악할 때 사용된다.
차트와 지수 구성에 대한 설명: 상기 차트는 각 종목 및 ETF의 최근 12개월간 상대적 주가수익률을 색상별로 표시한 것으로, 투자자들이 섹터 내에서의 상대적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XLK 내에서 ORCL과 SWKS의 비중이 합쳐 약 2.4%라는 점은 두 종목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XLK의 단기 성과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기술·통신 업종의 강세는 일부 대형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의 급등에 기인한다. ORCL의 대규모 상승(+12.4%)은 기업 실적 발표, 제품·서비스 계약 체결, 또는 인수합병 가능성 등 특정한 호재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SWKS는 연초 대비 마이너스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날 반등을 보였는데, 이는 반도체 수요 개선 기대 또는 관련 기업의 가이던스(전망치) 상향 가능성에 따른 단기 매수세로 해석할 수 있다.
금융 업종의 동반 상승(+1.4%)은 은행·금융주의 실적 개선 기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순이자마진 전망 개선, 또는 지역은행에 대한 리스크 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CFG와 CMA의 +5.1% 동반 상승은 개별 은행주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재평가가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투자자 관점의 시사점
첫째, 섹터 ETF인 XLK와 XLF는 개별 종목의 성과와 섹터 전반의 흐름을 동시에 반영하기 때문에, 대형주 급등락이 ETF의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둘째, ORCL과 SWKS, CFG와 CMA와 같은 개별 대형주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이들 종목은 ETF 내 비중이 낮더라도(예: ORCL+SWKS 합산 약 2.4%, CFG+CMA 합산 약 0.4%) 시장 심리에 즉각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연초 대비 수익률 차이(예: ORCL +32.83% vs SWKS -7.48%, CFG +10.27% vs CMA -11.29%)는 섹터 내 이종(異種) 성과가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능한 리스크와 주의점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 지표, 금리 변동, 지정학적 변수, 기업별 뉴스(실적, 규제, 소송 등)가 섹터·개별주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특히 기술주는 성장 기대감이 실적 불확실성으로 전환될 경우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고, 금융주는 금리 방향과 대출·대손 환경에 민감하다. 따라서 포지션을 설정할 때는 섹터·종목별 노출 비중과 손절(리스크 한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약 정리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는 기술·통신 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강세를 보였고, ORCL과 SWKS가 각각 12.4%, 6.7% 상승해 상승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XLK는 장중 +2.6%, 연초 대비 +17.55%를 기록했다. 금융 업종은 +1.4%로 뒤를 이었고, CFG와 CMA가 각 5.1%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ETF와 개별주 간의 상호작용, 연초 대비 성과 차이, 금리·매크로 변수에 따른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