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 성장 ETF 비교: 뱅가드 VBK와 스테이트스트리트 SLYG의 수수료·위험·포트폴리오 차이

요약뱅가드(Vanguard)의 Small-Cap Growth ETF (VBK)와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의 SPDR S&P 600 Small Cap Growth ETF (SLYG)는 모두 미국 소형주 성장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두 펀드는 추종 지수와 종목 선정 기준에서 차이를 보이며, 수수료, 자산규모, 수익률, 위험(변동성·최대 낙폭) 등에서 투자자에게 중요한 상이한 특성을 갖는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ETF는 소형주 성장주의 상승 혜택을 포착하는 공통 목적을 갖고 있으나 실제 운용 방식과 포트폴리오 구성, 비용 구조는 차이를 보인다. VBK는 낮은 운용보수와 대규모 운용자산(AUM)을 기준으로 비용 및 유동성 면에서 우위를 보였고, SLYG는 상대적으로 적은 기술주 비중과 낮은 최대 낙폭으로 변동성 관리 측면에 장점이 있었다.

핵심 지표(SNAPSHOT)
양 펀드 주요 수치(자료 기준일: 2026년 1월 9일)

주목

SLYG vs VBK
운용사: SPDR(스테이트스트리트) vs Vanguard(뱅가드)
운용보수(Expense ratio): SLYG 0.15% vs VBK 0.07%
1년 총수익률(2026-01-09 기준): SLYG 10.2% vs VBK 14.4%
배당수익률: SLYG 0.8% vs VBK 0.5%
베타(Beta, 5년 주간수익률 기준): SLYG 1.18 vs VBK 1.43
운용자산(AUM): SLYG $3.7 billion vs VBK $39.7 billion

성과·위험 비교
최대 낙폭(5년): SLYG -29.18% vs VBK -38.39%
5년간 $1,000 성장치: SLYG $1,210 vs VBK $1,145


포트폴리오 구성과 종목
VBK는 579개의 미국 소형주 성장주를 광범위하게 편입하며 섹터 비중은 기술(27%), 산업(21%), 헬스케어(18%) 순이다. 최신 데이터 기준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Insmed Inc (INSM), Comfort Systems USA Inc (FIX), SoFi Technologies Inc (SOFI) 등이 각각 약 1%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VBK는 운용 실적이 길어 설립 이후 22년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종 펀드 대비 기술섹터 편입 비중이 뚜렷히 높다.

반면 SLYG는 336개 종목을 편입하고 기술 섹터 비중을 19%로 둬 VBK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SLYG의 상위 포지션으로는 Arrowhead Pharmaceuticals (ARWR), Armstrong World Industries (AWI), Jbt Marel Corp (JBTM) 등이 포함되어 있다. SLYG는 매출 성장과 모멘텀을 강조하는 선별 방식을 사용하는 반면, VBK는 보다 광범위한 종목 풀을 통해 분산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목

운용 특징
두 펀드 모두 레버리지, 통화 헤지, ESG 오버레이를 적용하지 않아 순수한 소형주 성장 노출을 제공한다. 다만 SLYG는 매출 성장성과 모멘텀에 초점을 맞춰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성장지표를 가진 종목을 선별하는 편이며, VBK는 광범위한 편입과 기술섹터 편중을 통해 성장의 폭을 넓히는 전략을 취한다.


용어 설명(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 항목)

베타(Beta): 특정 ETF의 가격 변동성이 S&P 500 등 기준지수 대비 얼마나 민감한지를 수치화한 지표다. 베타가 1보다 크면 시장 대비 변동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 운용에 부과되는 연비용 비율로, 투자자의 총수익률에서 차감된다.
운용자산(AUM): 펀드가 운용하는 총 자산규모로 유동성 및 거래 비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특정 기간 동안 자산이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 하락한 최대 폭을 의미한다.

투자자 관점의 시사점
첫째, 비용과 유동성 측면에서 VBK의 낮은 운용보수(0.07%)와 대규모 AUM($39.7B)은 장기 투자자 및 대형 자금 운용자에게 매력적이다. 낮은 보수는 복리효과로 장기간 누적되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투자자 실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다. 둘째, VBK의 높은 기술주 비중(27%)과 베타(1.43), 더 큰 최대 낙폭(-38.39%)은 동일한 시장 환경에서 더 큰 변동성과 하방 리스크를 감수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술 섹터의 상승 시에는 초과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나 하락 시에는 손실 폭이 커질 수 있다.

셋째, SLYG는 기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19%) 최대 낙폭도 작아(-29.18%)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SLYG의 높은 운용보수(0.15%)와 상대적으로 작은 AUM($3.7B)은 대규모 자금 운용이나 거래 비용 측면에서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넷째, 1년 수익률(2026-01-09 기준)에서 VBK가 14.4%로 SLYG의 10.2%를 상회했는데, 이는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섹터의 강세가 VBK 수익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시장과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구조적 분석
시장 흐름과 펀드 유입·유출, 섹터별 모멘텀 변화는 두 ETF의 상대 성과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비용 민감도: 장기 투자자 및 기관은 동일한 전략이라면 낮은 운용보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VBK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이 크다. 자금 유입은 유동성 개선과 추적 오차 감소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해당 ETF의 거래 비용을 낮추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

2) 섹터 사이클 의존성: VBK의 높은 기술 편중은 AI·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사이클에 민감하다. 기술 섹터의 추가적인 호황 시 VBK의 초과 수익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기술 조정이 오면 낙폭은 더 커질 수 있다. 반면 SLYG는 기술 의존도가 낮아 사이클 변동성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다소 강하다.

3) 유동성·거래비용 관점: SLYG의 AUM이 상대적으로 작아 대규모 자금 유출 시 가격 왜곡(유동성 프리미엄 확대)이 발생할 가능성이 VBK보다 높다. 따라서 기관투자가나 큰 규모 포지션을 취하려는 투자자는 VBK의 유동성 이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4) 투자자 성향별 선택 기준: 비용과 유동성을 우선하는 장기·대형 투자자는 VBK가 더 적합하고, 단기 변동성 완화나 보수적 성장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는 SLYG가 더 적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절대적 권유가 아니며 각 투자자의 리스크 허용도, 투자기간, 포트폴리오 내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기타 참고 사항 및 공시
기사는 Stock Advisor의 누적수익률(총평균 수익률) 수치도 인용하고 있으며, 1해당 프로그램의 총평균 수익률은 968%로 표기되었다(비교 대상으로 S&P 500은 197%). 해당 수치는 2026년 1월 11일 기준으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사 저자 Robert Izquierdo는 상기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이 없음을 밝혔고,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Comfort Systems USA 및 Vanguard Index Funds – Vanguard Small-Cap Growth ETF에 대해 보유 및 추천 포지션이 있음을 공시했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저자 개인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닷컴(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결론
종합하면, VBK는 낮은 비용과 높은 유동성, 더 큰 기술 노출로 성장성·변동성의 쌍방을 제공하고, SLYG는 상대적으로 적은 기술 노출과 낮은 5년 최대 낙폭으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하다. 투자 결정은 비용 구조, 유동성 요구, 섹터 노출에 대한 관점 및 투자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져야 하며, 각 ETF가 제공하는 리스크·보상 프로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