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주 혼란 속 매수 기회: 지금 주목할 5개 종목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섹터가 인공지능(AI) 도입 우려로 최근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AI로 인한 구조적 교란을 걱정하지만, 이러한 공포는 과도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본문에서는 현재의 시장 혼란 속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섯 개 소프트웨어 종목을 분석한다.

2026년 1월 19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각기 다른 성장 촉매와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지니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고려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본 기사에서는 원문에 제시된 수치와 사실을 바탕으로 기업별 현황과 향후 시장 영향 분석을 정리한다.

주식 차트와 황소·곰상 이미지

주목

AppLovin (NASDAQ: APP)

AppLovin은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7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52주 최고가 대비 현재 약 22% 하락한 상태다. 회사는 AI 기반 광고기술 플랫폼인 Axon-2를 출시하며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에 따르면 Axon-2 부문은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총이익률 확대와 수익성 급증을 견인했다.

경영진은 핵심 모바일 게임 시장을 넘어 플랫폼을 확장하고 셀프서비스형 광고관리 도구(self-serve ad manager)를 출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확장은 광고주 확보와 수익성 개선의 추가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Salesforce (NYSE: CRM)

주목

Salesforce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먼저 Data Cloud(현 Data 360)를 출시해 클라우드 공급자와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했고, 이어서 마스터 데이터 관리 기업인 Informatica를 인수했다. 이러한 조합은 조직의 데이터에 대한 마스터 레코드(master record) 역할을 가능하게 해 AI 에이전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정보를 인출하게 한다.

이러한 조치는 AI의 허상(hallucination)을 크게 줄여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핵심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우려로 지난 1년간 주가가 약 28% 하락했다고 본문은 설명한다.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선행 주가매출비율(P/S) 5배 미만, 선행 주가수익비율(P/E) 18배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Workday (NASDAQ: WDAY)

Workday는 인적자원(HR)과 재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largest and cleanest)’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AI 시대에서 정돈된(clean), 고품질의 데이터는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으며 Workday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재무·법무·인사 분야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및 도구를 도입하고 있으며, 채용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하는 AI 솔루션을 보유한 Paradox를 인수했다. 현재 구독 매출은 중반대의 성장률(중간 10%대)을 유지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다. Workday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24% 하락했으나, 선행 P/S는 5배 미만, 선행 P/E는 18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GitLab (NASDAQ: GTLB)

GitLab은 개발·보안·운영(DevSecOps) 플랫폼을 운영하며, 안전하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년간 주가는 약 45% 하락했으나 이는 AI 도입으로 코더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투자자 우려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다. 다만 실제로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2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 증가와 기존 고객의 좌석 확대(seat expansion)가 성장 동력이다.

GitLab은 개발자를 돕는 Duo Agent 솔루션을 출시했고, 좌석(Seat)+사용량 기반(hybrid seat-plus-usage)의 신규 가격모델을 도입해 수익성 및 채택률 증대 가능성이 기대된다. 현재 선행 P/S는 5.5배 미만이다.


UiPath (NYSE: PATH)

UiPath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에서 출발했으며, 현재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다. 11월 말 강한 랠리 이후 소프트웨어 섹터 약세로 인해 52주 최고가 대비 약 24% 하락한 상태다. 회사의 Maestro 플랫폼은 여러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봇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조직이 다양한 에이전트를 운영할 때 거버넌스와 규정 준수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UiPath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와 더 저비용의 UiPath 소프트웨어 봇을 병행 사용해 간단한 데이터 입력 같은 단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고, 이는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고객사에 매력적일 수 있다. Valuation 측면에서는 선행 P/S가 5배 미만, 선행 P/E는 약 20배로 제시되어 매력적인 구간으로 평가된다.


용어 설명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구독 형태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유지관리와 업데이트는 서비스 제공자가 담당한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을 계획·실행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인간의 지시 없이 여러 단계를 수행하며 다른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DevSecOps: 개발(Development)과 보안(Security), 운영(Operations)을 통합한 개념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보안을 자동화·내재화하는 방식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선행 P/S·선행 P/E: 미래 예상 매출 또는 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 대비 비율로, 기업의 성장 기대와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는 지표다.


시사점 및 전망 분석

요약하면, 본문에서 제시된 다섯 기업은 모두 AI 확산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각자의 강점과 성장 촉매를 보유하고 있다. AppLovin은 광고기술의 AI 전환을 통해 고수익 부문을 확장하고 있고, Salesforce와 Workday는 대규모 데이터·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에이전틱 AI 시대에 핵심 인프라 제공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GitLab은 개발자 툴의 지속적 수요와 새로운 가격정책, Duo Agent 같은 도구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UiPath는 RPA 기반 거버넌스와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으로 여러 AI 에이전트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많은 소프트웨어주가 1년 전보다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며, 기사에 제시된 다수 기업의 선행 P/S가 5배 내외로 비교적 저평가 구간에 놓여 있다. 이는 단기적 매크로 불확실성과 AI 관련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1~3년을 내다볼 때, AI 에이전트의 상용화가 가속화되면 데이터 품질·오케스트레이션·보안·개발 툴 수요가 동반 확대되어 위에 언급된 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AI 기술 경쟁의 가속화, 고객사 예산의 우선순위 변화, 규제·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그리고 AI 도입으로 일부 역할의 자동화가 진행될 경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수요 구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자는 각 기업의 매출 구조(구독 vs 사용량 기반), 고객군(엔터프라이즈 비중), 비용 구조, 현금흐름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투자 참고 및 공시

원문 보도에 따르면 Geoffrey Seiler는 GitLab, Salesforce, UiPath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GitLab, Salesforce, UiPath, Workday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추천하고 있다는 공시가 있다. 본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사실은 원문에 근거한 것이며, 해당 기업들의 향후 실적과 주가 변동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