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인공지능 초능력’ 플랫폼 리더십 겨냥

도쿄 –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최고경영자(CEO)는 10년 내에 ‘인공지능 초능력’ 시대의 최대 플랫폼 공급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현재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손 CEO는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초능력 시대의 업계를 주도하는 조직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5년 6월 27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 같은 경쟁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구조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예를 들었습니다. 이전 연설에서 손 씨는 인공지능 초능력을 인간의 능력을 10,000배 초과할 수 있는 기술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몇 년간 급속히 회복세를 보이며, 특히 알리바바에 대한 초기 투자로 유명했던 대규모 투자에 다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런 투자 방향이 공유 오피스 제공자 WeWork와 같이 실패한 사례로 남지만, 손 CEO는 소프트뱅크가 여전히 상당한 재정 자원과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손 회장은 OpenAI와의 협력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이곳에 대한 투자는 $32억으로, 초기 투자 시점인 2024년 가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OpenAI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회사의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Nvidia) 지분을 보유했던 적이 있지만, 2019년에 해당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이후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칩 제조를 지배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2023년 9월 Arm을 상장하며 약 $5억을 조달했습니다. 이는 그룹의 자산을 증대시켰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투자 금융 조달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견고한 투자 결과, 소프트뱅크는 최근 T-모바일 주식 일부를 매각하여 $48억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