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생체) 소 선물과 비육우 선물이 2월 3일(화) 거래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 계약은 종목별로 $2.10~$2.40 상승을 기록했다. 현물(캐시) 거래는 지난주에 전국 기준 $238~240(생체)과 $375~378(도체, dressed)로 마감되었으며, 이번 주 초반 장은 대부분 사육명단(compiling showlists) 작성으로 조용한 편이었다.
2026년 2월 4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비육우(feeder cattle) 선물도 화요일에 $1.57~$2.05의 상승폭을 보였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 Feeder Cattle Index는 1월 30일 기준 $374.41로 전일 대비 $3.82 상승했다. 2월 2일(월) 오클라호마시티(OKC) 비육우 경매에서는 2,624두가 거래되었으며, 비육 수컷(steer) 가격은 $4~12 상승, 비육 암컷(heifer)은 $3~8 상승했고, 송아지(calves) 가격은 보합으로 보고되었다.
질병 관련 소식으로 미 농무부(USDA)는 지난주 말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말에서 신종 세계나사(원충)감염(new world screwworm) 사례를 보고했다. 해당 동물은 격리(quarantine)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가축·축산물 검역과 수출입 절차에서 중요한 사안이므로 향후 국내외 방역·물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도매(박스) 쇠고기 가격 동향은 화요일 오후 보고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Choice(초이스)와 Select(셀렉트) 사이의 격차(Chc/Sel spread)는 $3.48였으며, Choice 박스는 $2.50 상승한 $370.71, Select는 $2.32 상승한 $367.23를 기록했다. USDA는 연방검사 대상 도축 두수(federally inspected cattle slaughter)를 화요일 기준 115,000두로 보고했으며, 주간 합계는 223,000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11,000두 증가한 수치이나, 작년 같은 주보다 12,481두 부족한 수준이다.
주요 선물 종목 종가(화요일 종가)
2026년 2월물 Live Cattle 종가 $240.325(▲$2.150).
2026년 4월물 Live Cattle 종가 $241.625(▲$2.100).
2026년 6월물 Live Cattle 종가 $236.625(▲$2.375).
2026년 3월물 Feeder Cattle 종가 $367.925(▲$1.575).
2026년 4월물 Feeder Cattle 종가 $365.875(▲$1.700).
2026년 5월물 Feeder Cattle 종가 $362.400(▲$2.050).
용어 설명: 비숙련 독자를 위해 관련 용어를 정리하면, Live Cattle(생체 소 선물)는 도축 전 소를 대상으로 한 선물계약을 의미하며, Feeder Cattle(비육우·육성용 소)는 도체로 전환되기 전 사육 단계의 소를 말한다. Boxed Beef(박스 쇠고기)는 도축 후 부위별로 포장된 쇠고기를 의미하고, 가격은 종종 Choice와 Select 등 등급별로 분류되어 유통·도매가를 형성한다. 또한 dressed 가격은 도축 후 가공(피·내장 제거 등)을 마친 상태의 단가를 뜻한다.
추가 공시 및 출처: 본 기사에 인용된 선물 시세와 지수, 경매 결과 및 USDA 도축 통계는 Barchart 기사(작성자 Austin Schroeder)와 USDA 집계에 근거한다. 해당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 작성자(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에서 제시한 견해는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시장 해석 및 파급 가능성: 이번 선물 가격 상승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우선 주간 도축 두수가 작년 동기보다 감소해 공급 측면에서 가격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 동시에 비육우 경매에서 비육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점은 향후 도체 공급 확대가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현물 박스 가격(Choice·Select)의 동반 상승은 수요 측면에서도 탄력성을 나타내며, 외식업·가공업체의 구매 수요가 견조함을 뜻할 수 있다.
질병 리스크(아르헨티나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된 신종 세계나사 감염)는 단기적으로 격리와 검역 강화로 이어져 물류와 교역에 제약을 줄 수 있다. 만약 추가적인 검역사례가 발생하면 수입 통제 강화 및 방역비용 증가로 이어져 가축 공급 경로와 비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해당 사례가 국한적이고 격리 조치가 효과적이라면 시장의 불안 심리는 빠르게 완화될 수 있다.
단기 전망으로는 도축 물량과 비육우 경매 가격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 도축수가 주간 단위로 회복되지 않으면 선물과 현물 가격의 상방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사료·연료비 등 생산비용과 글로벌 수요(특히 수출 시장)의 변화가 향후 몇 달간 가격 변동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와 축산업계 관계자는 향후 USDA의 도축 통계, 경매 결과, 방역 관련 공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물량 조절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