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라 골드(Centerra Gold Inc.)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중앙 BC)에 위치한 마운트 밀리건(Mount Milligan) 광산이 환경영향평가 수정 승인과 관련된 모든 허가를 획득했다고 2026년 1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마운트 밀리건 광산은 최소 2035년까지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2026년 1월 21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허가에는 2028년부터 계획된 공장 처리능력(plant throughput)의 10% 증설과 플랜트 투입 원료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재고(스톡파일) 용량의 증가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센터라는 향후 허가 인가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엔지니어링 및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이는 회사가 최근 발표한 예비타당성(Pre-Feasibility) 연구에서 제시한 광산 수명 연장 계획을 2045년까지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라 골드(CGAU, CG.TO)는 이번 승인으로 단기적으로는 운영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광산 수명 연장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마운트 밀리건(Mount Milligan)은 중앙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위치한 대형 금·구리 혼합 광산으로,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2025년 1월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마운트 밀리건을 신속 허가 대상 4개 광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정한 바 있어, 이번 허가는 지역 개발과 투자 유치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승인으로 마운트 밀리건은 향후 수년간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고, 2028년을 기점으로 공장 처리능력의 10% 확대를 통해 생산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
용어 설명
환경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수정 승인)는 광산 개발·운영이 주변 생태계, 수자원,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완화책을 요구하는 절차이다. 이번에 ‘수정된(environmental assessment amended)’ 평가가 승인되었다는 것은 기존 계획에 대한 변경 사항이 공식적으로 검토·수용되었음을 의미한다. 처리능력(plant throughput)은 제련·처리 공정이 일정 기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원광량을 말하며, 10% 증설은 일별·연별 생산량 한도를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 스톡파일(stockpile) 용량 증가는 광산 현장에서 원료를 저장할 수 있는 비축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원료 품질 변화나 공장 가동 중단 시에도 생산을 유지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예비타당성연구(Pre-Feasibility Study)는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전에 수행되는 기술·경제성 검토로, 프로젝트의 수명, 자본비용, 운영비 등을 예비적으로 평가한다.
정책적 배경 및 절차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2025년 1월에 마운트 밀리건을 신속 허가 대상으로 지정한 배경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원 개발의 효율성 제고라는 목적이 있다. 신속 허가(expedited permitting)는 복수의 행정 절차를 조정·단축하여 프로젝트 착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다만 신속 허가 지정은 환경적·사회적 고려사항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어, 관련 조건과 모니터링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기업 측 향후 계획
센터라 골드는 이번 승인 이후 엔지니어링 검증, 환경 모니터링 계획 보완, 세부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연구를 통해 추가 허가를 확보하고 2045년까지의 광산 수명 연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예비타당성연구에서 2045년까지의 연장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추가 데이터 수집과 기술적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경제적·시장 영향 분석
이번 승인으로 단기적으로는 센터라 골드의 운영 리스크가 감소하고, 생산 연속성이 확보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원 채굴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2028년 가동 예정인 처리능력 10% 증가는 원광 처리량 증가로 이어져 연간 금·구리 생산량의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매출 기반 강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생산 증가 효과는 광석 등급, 금속 가격, 운영비, 환율 및 자본 지출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처리능력 증대만으로 이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금속 시장 관점에서 보면, 마운트 밀리건의 생산 안정성 확보는 금(gold)과 구리(copper) 공급 측면에서 지역적·시장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리는 전기차·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인프라 수요에 민감한 금속으로,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에너지 전환 수요가 확대될 경우 가격상승 압력을 받게 될 수 있다. 센터라의 생산 확대로 인해 단기적으로 지역 공급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글로벌 수요 성장세가 강하면 가격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리스크와 고려사항
주요 리스크로는 환경 규제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여부, 자본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변동성, 광석 품위 저하 등이 있다. 또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실제 설비 확장과 생산 증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본투자와 세부 허가, 건설 기간 동안의 운영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예측과 달리 광석 등급이 낮아지거나 공정비용이 증가하면 경제성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고용 효과
마운트 밀리건 광산은 지역 고용 및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장기 운영 연장은 지역 일자리의 안정과 인프라 투자, 지방세 수입 확보에 긍정적이다. 반면 광산 운영 확대는 환경적 부담 증가 가능성도 동반하므로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보상방안 마련이 핵심적이다.
결론
센터라 골드의 마운트 밀리건 광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수정 승인과 관련 허가 취득은 2035년까지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8년 예정된 공장 처리능력 10% 증설과 스톡파일 용량 확대는 단기적 생산 유연성을 제고하며, 회사가 추진 중인 2045년까지의 광산 수명 연장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경제적 효과는 금속 가격, 광석 품위, 자본비용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향후 엔지니어링 결과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