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Salesforce) 주식은 수요일 확장 거래에서 변동성이 있던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매출 및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긍정적인 회계 1분기 실적 및 지침을 발표한 후이다.
세일즈포스의 매출은 4월 30일로 끝난 분기 동안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순이익은 15억 4천만 달러, 주당 1.59달러로, 전년 15억 3천만 달러와 주당 1.56달러와 비교하여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월 초 미국에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폭넓은 관세를 발표했다. 공동 창립자 겸 CEO 마크 베니오프는 화요일에 발표한 데이터 관리 회사 인포매티카(Informatica)를 8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수는 세일즈포스가 2021년 진행한 271억 달러 규모의 슬랙(Slack) 인수 이후 가장 큰 인수이다.
활동가 투자자들은 매출 성장 둔화와 잦은 지출 증가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세일즈포스는 직원 수를 10% 줄였으며, 베니오프는 합병 및 인수 위원회가 해체되었다고 선언했다. 재무 책임자는 마진 확대 목표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주주들에게 배당을 시작했다.
인포매티카 인수 발표에 대한 초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Stifel의 J. Parker Lane이 이끄는 분석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세일즈포스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배수를 지불하고 있으며, 과거의 대규모 거래보다 투자자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은행은 세일즈포스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재무 1분기 동안 세일즈포스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이전트익스체인지(AgentExchange)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했다. 경영진은 회계 2분기 동안 조정 주당 순이익을 2.76에서 2.78달러로 측정하고, 매출은 101억 1천만에서 101억 6천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LSEG가 실시한 분석가들의 예상은 주당 2.73달러의 조정 순이익과 100억 1천만 달러 매출이었다.
세일즈포스는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을 11.27에서 11.33달러로, 매출은 410억에서 413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 성장률이 8%에서 9% 사이임을 의미한다. LSEG 컨센서스에는 11.16달러의 주당 순이익과 408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이 포함되었다.
2025년 수요일 종가 기준, 주가는 18% 하락했다. S&P 지수는 변화가 없었다. 경영진은 오후 5시 동부 표준 시간에 분석가들과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크 베니오프가 데이터 센터와 칩을 ‘상품’이라고 언급한 인터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