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주가, 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서클 인터넷 그룹 Inc(NYSE: CRCL)는 USDC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자로, 최근 상장 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야기 중 하나다. 현재 주가는 31달러의 IPO 기준가에서 크게 상승한 약 11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강력한 기관의 지원과 대중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 핀테크 부문이 활기를 띠고 규제 명확성이 나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서클이 결국 1주당 300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의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USDC의 순환 공급량이 현재 약 600억 달러에 이르며, 주로 단기 미국 국채에 보관된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주요 수입원이다. 이러한 준비금은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이자 수입을 창출하며 기본적인 수익원을 제공한다. 2024년, 서클은 준비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 덕분에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보고했다. 만약 USDC의 순환 공급량이 향후 3~5년 내에 1,500억에서 2,000억 달러로 성장한다면, 준비금 수익만으로도 연간 40억~5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

핵심 비즈니스 강점: USDC의 수익 및 유틸리티 엔진

서클의 제품 로드맵에는 프로그래머블 결제를 위한 기업용 API, 디지털 신원 계층, FX 레일, 체인상의 자금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인프라 우선 전략은 서클을 디지털 달러를 위한 일종의 ‘스트라이프’로 포지셔닝한다. 이러한 서비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서클은 소프트웨어와 같은 반복 수익원에서 20억~3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준비금 수익과 결합하면 총 수익은 5년 내에 연간 65억~80억 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

서클의 자본 경량 운영 모델은 수익성 있는 규모 확장이 가능하게 한다. 코인베이스와 같은 큰 파트너 배포 비용이 있더라도, 본질적인 마진 프로파일은 강력하다. 향후 사업이 다양화되고 고객 관계에 대한 더 큰 통제가 이루어지면 순이익률은 25~30% 범위로 가능할 것이다. 순이익이 18억~24억 달러에 이르고, 상장 후 3억~3억 5천만 주의 주식이 발행된다면, 주당 수익(EPS)은 6.00~8.00달러 범위로 나올 수 있다.

확장 기회: 금융 인프라 계층 구축


300달러라는 주가는 서클의 시장가치를 450억~500억 달러 사이로 거래하게 할 것이다. 이는 고성장, 고마진 핀테크 플랫폼의 가치 평가 방식에 부합하며, 특히 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e.g., 스트라이프, 에디언, 초기 성장 단계의 비자)과 유사하다. 이 시나리오에서, 서클은 성장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강력한 규제 준수, 블랙록, 비자와 같은 의미 있는 파트너십, 현실 세계 자산의 토큰화에서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것이다.

잠재적 촉매: 주가 상승을 가속화할 요인

  • 미국과 EU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법적 완전 준비금 결제 수단으로 정의하는 규제 명확성
  • 글로벌 무역, 결제 및 토큰화된 자산 시장에서 USDC의 기관 채택
  • 준비금 수익에 안정적인 이율 유지
  • API, 프로그래머블 지갑 및 자금 관리 도구의 성공적인 수익화
  • 전통금융 기관, 중앙은행 또는 주요 결제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 현지 화폐를 이미 대체하고 있는 신흥 시장에의 진출

섹션 헤딩: 수익성 가능성: 마진 확장 및 기술적 레버리지

최종적으로 300달러라는 주가는 단지 높은 기대치가 아니라, 서클이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계층이 되기 위한 목표를 반영하는 이정표이다. 이를 위해 서클은 USDC 순환 공급을 늘리고,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하며, 안정적인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규제 신뢰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비전이 실현된다면, 서클은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기업이 아니라 미래 금융 시스템의 중추가 될 것이다. 이러한 세계에서 300달러의 가격표는 과대평가가 아닐 수 있다. 이는 정당한 평가일 것이다.

최종 생각: 현실적이고 야심 찬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