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로이터) – 홍콩에 상장된 샤오미(Xiaomi)의 주식은 금요일 신형 전기 자동차 모델 출시 후 8% 상승하며 개장하였다.
초기 거래에서는 주가가 약 5% 상승하였는데, 이는 중국의 전기차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목요일 그들의 새로운 전기 SUV 모델인 YU7을 253,500위안(35,364달러)부터 가격 책정했기 때문이다.
2025년 6월 2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Tesla)의 모델 Y보다 약 4% 저렴하다.
샤오미의 이러한 가격 경쟁 전략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모델 Y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샤오미의 새로운 모델이 어떠한 성과를 낼지는 지켜볼 가치가 있다.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정부의 지원 아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샤오미는 기존의 스마트폰 부문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업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기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