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장 연금은 개인 저축액과 상관없이 모두가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 하는 제도다. 몇 가지 주요 변수들 가운데 연금 수령 나이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진다. 개인의 전체 경력 동안의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가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은퇴 후 연금을 언제 청구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지급되는 연금 액수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25년 6월 1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62세 이후 언제든지 사회 보장 연금을 청구할 수 있다. 즉각 신청하고 싶어질 수도 있지만, 이를 잘못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나이 늦춰 갈수록 수령할 수 있는 연금 액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연금 수령 나이가 수혜금에 미치는 영향
연금은 만 62세부터 청구할 수 있지만, 전체 혜택은 만 67세부터 시작된다. 만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만 67세가 완전 은퇴 연령(FRA)다. 그 이전 출생 세대는 만 66세가 FRA로 설정되어 있다.
FRA보다 일찍 혜택을 청구하면 수표의 크기가 최대 30%까지 줄어든다. 한 달 단위로 청구 시기를 늦출수록 혜택은 증가한다. 70세에 청구하면 연금 수령액이 FRA 때보다 32% 증가할 수 있다.
62세에 청구한 경우 월 수령액은 1,298달러로 연간 15,576달러였다. 66세 청구자는 월 1,740달러로 연간 20,880달러이며, 70세에 청구한 사람들은 월 2,038달러로 연간 24,456달러를 수령했다. 이는 초기 청구자와 비교하면 거의 연간 9,000달러가 더 많은 것이다.
적절한 연금 청구 시기 결정하기
사회 보장 연금을 늦게 청구하면 평생 혜택이 커질 수 있지만, 기대 수명이 짧다면 달라질 수 있다. 연금 신청을 미루면 각 수표가 더 커져도 받을 수 있는 횟수는 줄어든다. 따라서 이 전략은 80대 이상까지 생존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기대 수명이 짧은 사람들은 조기에 청구하여 가능한 많은 연금 수령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재정 상태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 즉각적인 청구로 인해 빚을 질 위기를 피할 수 있다면 조기 청구가 유리할 수 있다.
결국 선택의 문제이며, 은퇴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극단을 피하고자 한다면 FRA에 청구하여 절충안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