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장의 2026년 생활비 조정, 41년 만에 일어날 일을 예고하다

은퇴자들이 내년에 사회 보장 혜택으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지를 추측하는 것은 너무 이른 일일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노인 시민 연맹(TSCL)이라는 노인 옹호 비영리단체는 매달 그러한 예측을 하고 있다.

2025년 6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TSCL의 최신 생활비 조정(COLA) 예측은 특히 눈길을 끈다. 2026년 사회 보장의 COLA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일어날 일을 앞두고 있다.

TSCL의 통계 모델은 매년 업데이트된다. 이 모델은 소비자 물가 지수(CPI),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미국 실업률 등 여러 요인을 사용하여 다음 사회 보장 COLA를 예측한다.

CPI-W는 도시 지역의 주로 블루컬러 노동자가 경험하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한다. COLA 자체는 CPI의 파생물인 도시 블루칼라 노동자 소비자 물가 지수(CPI-W)를 사용하여 계산된다.

TSCL의 COLA 예측에는 올해 들어 뚜렷한 경향이 있었다. 비영리 단체의 통계 모델은 연속적으로 4개월간 높은 COLA를 예측했다. TSCL의 최신 예측은 2026년 COLA가 2.5%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TSCL의 총괄 이사인 샤넌 벤톤은 경고했다. “정부가 보고하는 인플레이션과 노인들이 매일 경험하는 인플레이션 사이에 심각한 불일치가 있습니다.”

현재 TSCL의 예측인 2.5%의 인상은 2025년에 받았던 혜택 증가와 같다. 이는 1983년과 198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두 해 모두 연간 COLA는 3.5%였다.

실제로 2009년2010년의 COLA가 모두 0%이긴 했지만, 0%의 조정은 아무 조정도 아닌 셈이다.

사회 보장 COLA가 똑같은 두 해 연속 혜택을 주었던 마지막 시기는 1983년과 1984년이었다.

2026년도 사회 보장 COLA가 1984년 이래 벌어지지 않았던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최종 2026년도 COLA는 2025년 3분기와 2024년 3분기의 평균 CPI-W에 따라 결정된다. 사회 보장청은 이 수치를 10월 중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