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근접에도 이 해외 고배당 ETF는 여전히 매우 저평가되어 보인다

주요 요점

뱅가드 인터내셔널 고배당 수익률 ETF(VYMI)의 배당수익률은 약 3%이다.

이 펀드가 추적하는 지수 구성 종목들은 미국 기업들보다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음에도 장기 투자자에게는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만한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

2026년 1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고배당 주식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뱅가드 인터내셔널 고배당 수익률 ETF (VYMI, 나스닥)가 투자자들의 재평가 대상이 되고 있다.

World map

펀드 개요

뱅가드 인터내셔널 고배당 수익률 ETF는 미국 외 지역에 상장된 고배당(평균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적한다. 이 펀드의 운용보수(경비율)는 0.17%로, 해외 상장 종목을 광범위하게 보유하는 전문형 지수펀드 치고는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펀드는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포함해 1,500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지수는 가중치 방식으로 운용되지만 포트폴리오의 단일 보유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1.8% 수준으로, S&P500처럼 극단적으로 상위 종목에 쏠려 있지는 않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노바티스(Novartis, NYSE: NVS), 네슬레(Nestlé, OTC: NSRGY), 도요타(Toyota, NYSE: TM)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지표

이 ETF는 표면적으로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구성 종목의 평균적인 가치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펀드에 포함된 종목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3.5배로 집계된다. 동시에 이들 기업의 평균 연평균 이익 성장률은 약 12.8%이다. 비교 대상으로 제시된 미국 중심의 뱅가드 고배당 수익률 ETF(VYM)는 평균 P/E가 20배 이상이며, 평균 이익 성장률은 11.6%에 머무른다. 이는 동일한 고배당 전략이라도 해외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VYMI의 배당수익률은 약 3%로 나타난다. 환율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배당수익과 낮은 P/E는 포트폴리오의 수익원 다변화와 소득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 리스크

해외 주식·ETF 투자에는 고유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통화 변동성(환율 위험)이며, 이 외에 정치적·지정학적 리스크, 상장·거래 관행의 차이, 현지 규제 및 세제 변화 등이 있다. 또한 일부 보유 기업은 외국 증시에만 상장되어 있어 거래 유동성이나 정보 접근성이 미국 상장 기업보다 낮을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배당과 총수익에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용어 설명(초심자용)

ETF(상장지수펀드): 여러 주식을 바스켓으로 묶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경비율(Expense ratio): 펀드를 운영하기 위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연간 비용 비율이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 비율로, 현금 소득의 크기를 나타낸다. 주가수익비율(P/E):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다.


매수 여부 판단을 위한 고려사항

이 ETF는 분산(지역 및 종목 수)·소득(배당)·저평가(낮은 P/E)라는 세 가지 투자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 장기 관점에서 볼 때, 낮은 밸류에이션과 양호한 이익 성장률은 총수익(배당+자본이득) 측면에서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환율 변동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으므로, 환 노출을 헤지할지 여부, 포트폴리오 내 해외 자산 비중, 투자 목표(소득형 vs 성장형) 등을 사전에 명확히 해야 한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사건이나 통화 급변동으로 인한 가격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투자 타이밍을 분할 매수로 관리하거나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배당 재투자 전략을 사용할 경우 복리 효과로 장기 총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향후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첫째, 금리 환경이 주요 변수다. 글로벌 금리가 상승할 경우 고배당 주식의 상대적 매력은 떨어질 수 있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금리 안정화 또는 하락 시에는 배당주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며 해외 저평가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환율 변동은 투자자 실현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달러 대비 유로·엔·스위스프랑 등의 강세·약세는 배당금 원화 환산액과 자본수익률을 변동시킨다. 셋째, 지정학적 리스크—무역 분쟁, 지역 갈등, 규제 변화—는 특정 국가나 섹터의 주가에 급격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종합하면, 단기 변동성 요인들은 존재하지만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된다면 장기 자본 수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리하다. 특히 미국 중심의 고평가 주식 대비 밸류에이션 차익(valuation gap)을 활용한 리밸런싱 전략이나, 배당수익 확대를 통한 인컴 포트폴리오 보강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품 관련 사실 및 공시

기사 원문 필자인 Matt Frankel, CFP는 본인에게 해당 ETF에 대한 포지션이 존재함을 공개했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뱅가드의 다른 고배당 ETF(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네슬레(Nestlé)를 추천 종목으로 명시하고 있다. 원문에서는 Stock Advisor 프로그램의 과거 추천 수익률(예: 넷플릭스, 엔비디아 추천 시 가정 수익 등)을 예시로 든 바 있으며,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2026년 1월 31일 기준 942%로 표기되어 있다. 해당 수치는 과거 성과이며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요약적 결론

뱅가드 인터내셔널 고배당 수익률 ETF(VYMI)는 약 3%의 배당수익률, 0.17%의 경비율, 평균 P/E 13.5배라는 지표를 통해 상대적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환율과 지정학적 위험을 감안해야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 수익과 분산 투자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유효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개인의 위험 허용 범위와 투자 기간, 포트폴리오 내 해외 자산 비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