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2015년에 1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CRYPTO: BTC)을 포트폴리오에 투자했다면, 현재 그 투자 가치는 거의 믿을 수 없는 성장률인 43,000%를 기록하여 무려 430만 달러에 달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큰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희소성, 충성도 높은 보유자 기반, 그리고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여전히 오늘날 비트코인을 매력적인 구매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는 완벽히 반복되지는 않지만 유사할 수 있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금 비트코인에 1만 달러를 투자하면 2035년까지 100만 달러가 되는 것이 가능할까, 아니면 이번에는 상승 가능성이 더 제한적일까? 숫자를 분석해보고 장기 투자 측면에서 무엇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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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으로 가능한가
첫째로, 동전의 가치가 현 가격에서 100배 상승해야만 투자가 1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가 될 수 있다. 이 목표는 달성 불가능해 보이지만, 동전의 지난 10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약 8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다르다.
공급 역학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새로운 백만장자를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8년 4월 예정된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서는 블록 보상이 1.5비트코인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코인의 신규 발행을 절반으로 다시 감소시키고, 비트코인의 새로 채굴된 공급을 더욱 제한할 것이다. 2032년까지 보상액은 약 0.7까지 감소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수요의 큰 유입이 없어도 기존 보유자들과 협상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가격 상승의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주류 수요와 규제
코인의 수요는 이제 기관 투자자와 정부 등 주요 자본 보유자들에 의해 주로 주도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1월에 승인한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는 기관 수용에 대한 마지막 장벽을 제거했다. 이는 세계의 자본이 원하는 만큼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했으며, 이들이 큰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재무가들도 비트코인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비-암호화폐 상장 기업 61개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기 위해 이러한 공개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인의 유동 공급을 더욱 제한하면서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애물 및 전망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이 지금부터 2035년까지 10배의 성장을 이루리라는 기대는 현실적이며, 이는 비트코인에 1만 달러를 투자한 당시 가치가 약 10만 달러가 되는 결과를 줄 것이다. 비록 동전의 이용률이 지난 4년 동안 27%였더라도, 현재의 4년 CAGR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현재 1만 달러를 투자하면 약 10만 9천 달러를 벌게 될 것이다. 물론 비트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예상치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재정 계획을 이런 가능성에 기반하여 수립해서는 안 되며, 몇 가지 리스크를 알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