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우 선물, 장 마감 앞두고 약세 마감

비육우(Live Cattle) 선물이 화요일장 마감 무렵 약세로 전환하며 전체적으로 계약별로 0.50~1.25달러 하락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물(현금) 거래는 이번 주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난주 미국 전역 평균 거래가는 225~227달러였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 228달러에 체결된 거래가 있었다. 북부 지역의 늦은 매매는 218~222달러 범위에서 이뤄졌다. 사육우(Feeder Cattle) 선물은 혼조세를 나타냈고, 다수의 계약이 보합 내지 0.25달러 하락으로 마감한 가운데, 11월물은 0.92달러 상승했다. CME 사육우 지수는 11월 17일 기준 339.46달러2.43달러 하락했다. 월요일 OKC 사육우 경매에서는 6,526두가 거래됐고, 전반적으로 ‘보합(steady)’으로 평가됐다.

2025년 11월 19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도매 박스드 비프(Wholesale Boxed Beef) 가격은 화요일 오후 보고에서 혼조를 보이며 Choice/Select 가격 스프레드17.00달러까지 확대됐다1. 초이스(Choice) 박스는 전일 대비 1.54달러 상승한 371.95달러로 집계된 반면, 셀렉트(Select)1.35달러 하락한 354.95달러를 기록했다. USDA(미국 농무부) 연방 검사 도축 물량은 화요일 121,000두로 추정되며, 주간 누계는 237,000두다. 이는 전주 대비 8,000두 증가했지만, 전년 동주 대비로는 10,273두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물 거래(캐시 트레이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물 가격은 도축장(패커)과 생산자 간 즉시(혹은 단기) 인도 거래 가격으로, 선물가격의 방향성 확인과 헤지 전략 수립에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지난주 남부 228달러 일부 체결전국 225~227달러 구간은 비교적 견조함을 시사했으나, 이번 주 공식 집계 부재는 단기 방향성에 불확실성을 더한다. 사육우 선물 혼조비육우 선물 약세의 조합은, 사료 투입 전 단계의 수급 기대와 도축 단계의 마진·수요 변수 사이에 미세한 괴리가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목

세부 마감 동향

– Dec 25 Live Cattle$220.025에 마감해 $1.250 하락했다.
– Feb 26 Live Cattle$220.850$0.925 하락했다.
– Apr 26 Live Cattle$221.325$0.500 하락했다.
– Nov 25 Feeder Cattle$340.775$0.925 상승했다.
– Jan 26 Feeder Cattle$326.050$0.225 하락했다.
– Mar 26 Feeder Cattle$318.400$0.150 하락했다.


도매 박스드 비프와 스프레드의 의미

화요일 보고에서 초이스 상승·셀렉트 하락이라는 가격의 엇갈림품질 등급 간 수요차를 시사한다. 스프레드 17.00달러1로의 확대는 상대적으로 고급 등급(초이스)에 대한 선호가 유지됐음을 보여준다. 이는 유통·소매 단계에서의 제품 믹스 조정, 외식 채널의 메뉴 구성, 계절성 수요(연말 성수기) 기대 등과 맞물려 가공 마진과 도축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본 보고서 범위 내에서는 구체적 수요 원천이나 재고 수준에 대한 추가 데이터는 제시되지 않았다.

주목

도축 물량전주 대비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단기 공급 페이스가 다소 회복되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타이트함이 남아 있음을 암시한다. 이는 현물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선물 시장에서는 이미 알려진 수급과 비용 변수가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가까운 결제월 약세로 귀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해설과 실무적 시사점

현물 미집계: 이번 주 현물 거래가 아직 공표되지 않은 만큼, 주중 중반 이후 패커-생산자 협상 결과가 가격 재평가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지난주 레벨(225~227달러, 남부 일부 228달러)을 유지하거나 상회하는지 여부가 근월 선물의 반등/추가 조정을 가를 수 있다.

품질 스프레드 확대: 초이스-셀렉트 스프레드가 17달러로 넓어지면서, 고급 절단육 수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소매/푸드서비스 채널의 프로모션 전략, 납품 믹스 조정, 패커 마진과 연계된 도축·가공 캘린더에 변수를 제공할 수 있다.

사육우-비육우 디커플링: 사육우 선물의 혼조와 11월물 상승은 공급 계통 전단(전입우)에서의 상대적 수요를 시사하나, 비육우 약세는 단기 도축·판매 구간의 가격 부담을 반영한다. 생산자와 피더는 스프레드 헤지선물/옵션 콜라를 통해 리스크 관리 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실무 팁: 생산자는 현물 기준가격 형성 시점을 주시하며, 기준가 대비 베이시스 변동을 체크해야 한다. 패커는 박스드 비프 가격도축량의 동행·선행 관계를 점검해 마진 스퀴즈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프로모션 안내

“Don’t Miss a Day: From crude oil to coffee, sign up free for Barchart’s best-in-class commodity analysis.” (Barchart 상품 분석 뉴스레터 안내)

원문 내 안내: [/news/barchart-newsletters/commodity-bulletin]


개별 계약 마감가(원문 표기) 재확인

Dec 25 Live Cattle $220.025, -$1.250
Feb 26 Live Cattle $220.850, -$0.925
Apr 26 Live Cattle $221.325, -$0.500
Nov 25 Feeder Cattle $340.775, +$0.925
Jan 26 Feeder Cattle $326.050, -$0.225
Mar 26 Feeder Cattle $318.400, -$0.150


공시 및 고지

게재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본문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본문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Barchart 공시 정책(Disclosure Policy)을 참조하라: https://www.barchart.com/terms#disclosure

More news from Barchart
How Low Can Cattle Go?
Cattle Prices Are Tipping Higher. How to Trade the Rebound Now.
Barchart Experts Weigh In: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s Cattle Collapses
Will Cattle Futures Continue to Reach New Highs During the Off-Demand Season?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 — 본문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해설

비육우(Live Cattle) 선물: 도축 직전 단계의 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계약이다. 도축·가공 및 유통 마진, 소비 수요, 사료비, 질병·기상 리스크 등 복합 변수가 가격에 반영된다.
사육우(Feeder Cattle) 선물: 비육 전 단계(전입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계약이다. 옥수수 등 사료비와 송아지 수급이 민감하게 작용한다.
박스드 비프(Boxed Beef): 부분육(절단육)을 박스 단위로 거래하는 도매 가격 지표로, 초이스셀렉트 등급으로 구분되어 공표된다.
초이스/셀렉트 스프레드1: 두 등급 가격 차이로, 고급 부위에 대한 수요 강약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CME 사육우 지수2: 시세표본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현물지표로, 사육우 선물의 현물 연계성과 베이시스 분석에 쓰인다.
OKC 경매: 원문 표기 ‘OKC’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사육우 경매(시장) 약칭으로, 미국 현물 시황의 대표적 레퍼런스로 활용된다.

주석
1 스프레드 확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에 대한 수요 혹은 낮은 등급의 상대적 약세를 시사한다는 ‘시장적 해석’을 의미하며, 본문은 추가 원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2 지수 수치(339.46달러, -2.43달러)는 11월 17일 기준 원문 수치를 그대로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