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e Bison Group가 M+C Saatchi Performance(약칭 MCSP) 인수를 위해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5,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비구속적(non-binding) 제안을 제출했다고 월요일 확인했다다. 본 제안은 거래 성사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으며, 향후 실사와 최종 계약 협상에 따라 조건이 변경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다.
2025년 11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의 차세대 마케팅·테크 파트너를 표방하는 브레이브 바이슨은 잠재적 거래에 관한 최근 언론 보도와 추측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관련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다. 회사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현 단계에서 확인 가능한 범위 내 핵심 사항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다.
브레이브 바이슨은 인수가 성사될 경우 MCSP를 자사의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부와 통합해,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에 도전하는 스케일을 갖춘 디지털 미디어 챌린저”
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다. 여기서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광고가 실제 구매·앱 설치·회원 가입 등 측정 가능한 성과(퍼포먼스)로 이어질 때 비용을 지불하거나 그 성과를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의 데이터 중심 마케팅을 뜻한다다.
회사는 양사 통합 시 미국 외 지역에서 독립계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 특히 영국과 APAC(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 독립계는 대형 지주형 글로벌 네트워크(예: 전통 대행사 그룹) 소속이 아닌 독자 운영사를 의미한다다.
브레이브 바이슨은 MCSP가 최소 8백만 파운드의 조정 EBITDA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자사 프로포마(pro forma) 기준 조정 EBITDA가 80% 이상 증가해 1,7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다. 또한 이번 인수가 그룹의 기초 주당순이익(EPS)에 대해
“유의미하게 이익증가(물량가산, accretive)”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다. 참고로 조정 EBITDA는 일회성 비용·비현금 비용 등을 제외해 영업활동의 반복 가능 수익력을 보여주려는 지표이며, 프로포마는 인수·합병이 이미 반영됐다고 가정해 산출한 모의 재무수치를 말한다다. EPS에 ‘가산적(accretive)’이라는 표현은 인수 완료 후 주당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다.
MCSP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으로, 약 410명의 직원을 APAC, MENA, 미국, 영국 등 각 지역에 두고 있다다. 2006년 제임스 힐튼(James Hilton)이 설립했으며,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의 성장 마케팅에 특화돼 있다다. 주요 고객으로는 그랩(Grab), 아마존(Amazon), 캔바(Canva), 고퍼프(Gopuff), 메타(Meta) 등이 포함된다다. 이러한 고객 포트폴리오는 모바일 중심 온디맨드 서비스부터 클라우드·커머스 플랫폼, 소셜·디지털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돼 있음을 시사한다다.
MCSP는 카비르 초드하리(Kabeer Chaudhary) 대표가 2021년부터 이끌고 있으며, FY25(회계연도 2025년)에 동일 기준(like-for-like) 매출이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 여기서 ‘동일 기준’은 구조적 변동(인수·매각, 환율 영향, 신규 매장 대폭 확대 등) 효과를 제거하고, 비교 가능한 기준선으로 산출한 성장률을 의미한다다. 이는 외형 확대보다 핵심 영업의 내실 성장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다.
인수 자금 조달과 관련해 브레이브 바이슨은 최대 2,500만 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그룹 은행 신용한도(bank facility)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영국 대출기관의 지지 서한을 수령했다고 밝혔다다. 아울러 기존 및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보통주 신규 발행(placing)을 실시해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다. ‘플레이싱(placing)’은 유통시장에서의 일반 공모가 아닌, 기관·적격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주식을 배정해 자금을 모으는 영국 자본시장 관행을 가리킨다다.
다만 회사는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구체적 조건 또한 현 시점에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다. 향후 필요 시점에 따라
“적절하게(as appropriate)”
추가 공지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다. 이는 통상적인 예비 협상 단계의 유의사항 안내로, 실사 결과, 규제 승인, 최종 계약 조건 등 변수에 따라 거래 구조와 일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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