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가브리엘 갈리폴로는 월요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으며, 정책 결정자들이 들어오는 데이터를 분석하며 적절한 최종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유연성을 유지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6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갈리폴로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러한 발언을 하면서, 중앙은행이 여전히 금리 인상 사이클에 대해 논의 중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개방성이 이 기간 동안 유지하고자 하는 유연성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는 이번 달 말에 차기 금리 결정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이는 지난 5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셀릭 금리를 50bp 인상하여 거의 20년 만의 최고 수준인 14.75%로 인상한 이후의 조치다.
이전 전략과는 달리, 정책 결정자들은 지난 달 선행 지침이나 보다 제한적인 금리의 필요성을 배제하고 대신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제한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격적인 425bp 긴축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신호로 크게 해석됐다.
그러나 갈리폴로는 중앙은행이 최종 금리를 결정하는 동안 금리가 수축 수준에 머무르는 기간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