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스타 복권, 4분기 순이익 감소…2026회계연도 매출·조정 EBITDA 가이던스 제시

브라이트스타 복권(Brightstar Lottery PLC)는 2026년 2월 24일(현지시각)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연속영업에서 귀속된 당기순이익(넷인컴)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2026년 2월 24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트스타는 4분기 연속영업에서 회사에 귀속되는 순이익이 $61백만으로 전년 동기의 $83백만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32로 전년의 $0.40에 못 미쳤다. 조정기준으로는 주당순이익이 $0.36로 전년의 $0.22에서 개선됐다.

재무 지표의 핵심 수치로는 다음과 같다. 조정 EBIT(영업이익)는 이번 분기 $177백만으로 전년의 $188백만에서 하락했다. 반면 조정 EBITDA(상각·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304백만으로 전년의 $290백만보다 증가했다. 영업이익(Income from operations)은 $92백만으로 전년의 $116백만에서 21% 감소했다. 매출은 $668백만으로 전년의 $651백만에서 증가했다.


임원 선임 및 배당도 함께 발표됐다. 이사회는 2026년 2월 19일부로 Mariangela Zappia를 독립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Zappia는 40년 이상의 외교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이사회는 분기 현금배당을 주당 $0.23로 선언했는데, 이는 이전 분기보다 $0.01 인상된 수치다. 회사는 3분기(2025년)에는 역사적 수준인 $0.20에서 $0.02 인상된 바 있다. 이번 배당은 2026년 3월 10일 현재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일은 2026년 3월 24일이다.

향후 전망(가이던스)에서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25.0억~$25.5억으로 전망하며, 이는 약 5% 이상의 유기적 성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추정치에는 이탈리아 로또(Italy Lotto) 라이선스 비용의 상각 영향이 약 $1.75억의 추가적 영향으로 반영되어 있다. 2026 회계연도 조정 EBITDA는 $11.6억~$11.9억으로 제시되었으며, 회사는 유기적 성장과 OPtiMa(운영 효율화 프로그램) 절감 효과가 약 $5천만 규모의 성장투자 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으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프리마켓 거래 기준 브라이트스타 주가는 $13.301.92% 상승 거래를 기록했다.

주요 공시 원문의 면책 문구에는 본 보도에 포함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것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용어 설명 — 투자자 및 일반 독자를 위해 주요 재무·운영 용어를 설명한다.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기업의 핵심 영업현금창출력을 나타내기 위해 일회성 항목이나 비핵심 비용을 제외한 지표로, 감가상각비·이자·세금 등을 제외한 수치다. 조정 EBIT(Adjusted EBIT)은 영업이익에서 비반복적 항목을 제거한 값으로, 영업수익성의 비교 가능성을 높인다. OPtiMa는 브라이트스타가 명명한 운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지속적 비용절감과 마진 개선을 목표로 한다. 라이선스 비용 상각(amortization of license fee)은 로또 운영권 취득 시 발생한 무형자산의 비용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계상하는 것으로, 상각 증가분은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을 낮출 수 있다.


분석과 시사점 — 회사 발표와 재무지표를 바탕으로 한 실무적 분석을 제시한다. 첫째,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로는 라이선스 비용의 상각 증가와 일부 비용요인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회사가 명시한 약 $175백만의 이탈리아 로또 라이선스 상각 영향은 조정 EBITDA보다 세전·세후 이익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가이던스의 상·하방 리스크를 상각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조정 EBITDA가 전년 대비 증가한 점은 핵심 영업활동에서의 현금창출력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OPtiMa를 통한 비용 절감과 유기적 매출 성장이 조합되어 향후 EBITDA 마진을 방어하거나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회사 스스로 약 $50백만 규모의 성장투자를 예정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현금유출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순이익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다.

셋째, 배당 정책의 점진적 상향(분기 배당 $0.23)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안정적 현금흐름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일부 반영한다. 배당 지급과 동시에 유동성 및 투자 우선순위가 어떻게 배분되는지에 따라 시장의 투자자 성향(배당 중심 투자 vs 성장 중심 투자)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다.

넷째, 단기 주가 측면에서 프리마켓 상승(약 1.92%)은 가이던스와 배당 인상, 조정 EPS 개선 등 긍정적 포인트가 투자심리에 일부 우호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투자자는 라이선스 상각 등 비현금성·회계적 요인의 영향과 회사가 제시한 유기적 성장률(>5%) 달성 가능성, OPtiMa의 비용절감 실현 속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브라이트스타의 이번 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과 조정 EBITDA 개선이라는 긍정적 신호와 함께 라이선스 상각 증가에 따른 순이익 압박이라는 이중적 특징을 보인다. 투자자는 회사가 제시한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의 핵심 가정들(이탈리아 라이선스 상각 반영 방식, OPtiMa 절감의 실현 시점, 유기적 매출 성장 지속성)을 중심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평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