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 JD 밴스,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2025년 5월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부통령 JD 밴스가 기조연설을 하였다. 그는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고, 백악관이 현재 비트코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통찰을 제공하였다.
작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행사에 참석하여 2024년 캠페인에서의 주요 비트코인 친화 정책을 설명하였다. 이제 정계 최고 지도자들이 암호화폐를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2025년 6월 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밴스의 연설 주요 내용 중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을 재확인하는 것이었다. 백악관은 단 5개월 만에 증권 거래 위원회를 친암호화폐로 개편하는 대규모 변화와 함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창설하는 등의 주요 조치를 취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이는 더 많은 혁신, 경제 성장, 그리고 미국 국민들에게 부를 창조할 기회를 제공한다. 밴스는 기조연설 중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이제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는 어떤 움직임은 미래를 위한 저축을 계획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 장기 전략 자산으로
밴스는 또한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장기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창설이 그 명시적 목적이며, 다음 중대한 단계는 이를 법률로 성문화하는 것이다. 이는 다음 행정부가 새로운 행정 명령으로 기존 행정 명령을 쉽게 뒤집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밴스는 언급하였다.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혁신, 기업가 정신, 자유 그리고 검열의 부재라는 미국의 가치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과 같은 국가에 대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밴스는 강조하였다. 이러한 모든 점은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너무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있어 미국 정부가 물러서지 않게 될 것이다. 정부는 비트코인에 전적으로 참여 중이다. 그 결과, 암호화폐는 이제 주류로 옮겨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