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그(Bouygues), 2025 회계연도 순이익 증가…주당 배당 2.10유로 제안

프랑스 종합 건설·미디어 그룹 부이그(Bouygues)가 2025 회계연도(이하 ’2025년’) 실적에서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2026년 2월 26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부이그는 2025 회계연도 지배주주순이익(그룹 귀속 순이익)예외적 기업대상 소득세(프랑스 대기업에 대한 추가 과세)를 포함해 11억4천만 유로(1.14 billion euro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0억6천만 유로(1.06 billion euros)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예외적 소득세를 제외한 지배주주순이익은 12억1천만 유로(1.21 billion euros)로 집계돼 전년의 10억6천만 유로에서 증가했다. 또한, 영업활동으로부터의 현재 영업이익(Current operating profit from activities)26억5천만 유로(2.65 billion euros)로 전년의 25억3천만 유로(2.53 billion euros)에서 개선됐다.


매출 실적 측면에서 부이그는 2025년 매출액 568억8천만 유로(56.88 billion euros)를 보고했다. 전년 실적은 567억5천만 유로(56.75 billion euros)이다. 회사는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당 및 주주환원과 관련해 이사회는 2026년 4월 23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Annual General Meeting)에 대해 2025 회계연도에 대해 주당 2.10유로(2.10 euros)의 배당 지급을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대비 5% 증가한 수준이다.

2026년 경영 목표에 대해 회사는 환율을 고정한 기준으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영업활동으로부터의 현재 영업이익을 기록적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장 반응 및 주가와 관련하여 공시 시점 기준으로 부이그 주가는 종가 51.52유로(51.52 euros)에 거래되고 있었다.


용어 설명: 본문에서 언급된 “예외적 소득세 surcharge for large companies in France”는 프랑스 정부가 대기업에 부과하는 일시적 또는 특별 목적의 추가 법인세를 의미한다. 이는 통상적인 법인세와 별도로 특정 기간·대상에 대해 부과되는 요인으로, 기업의 순이익(특히 당기순이익)에 일회성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해당 항목은 회사가 보고한 ‘지배주주순이익(귀속순이익)’의 금액을 비교할 때 포함 여부에 따라 실적의 표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와 분석가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항목이다.

전문적 분석 및 전망: 부이그의 2025년 실적은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본업인 건설·인프라, 통신망·서비스, 미디어 사업 등에서의 영업 효율 개선을 시사한다. 그러나 예외적 소득세의 존재는 일회성 비용으로 향후 실적 비교 시 유의해야 한다.

2026년 목표가 환율을 제외한 매출의 안정 유지영업이익의 기록적 수준 유지인 점을 고려하면, 회사는 외부 수요 변동과 환율 리스크를 감안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환율 변동, 원자재 및 인건비 흐름, 유럽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환경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달러·유로 교환비율 및 건설 원가 상승은 마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주당 배당 2.10유로(5% 증가) 제안이 잔여 현금흐름과 자본배분 정책에서 배당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회사가 미래 투자(예: 인프라 프로젝트, 네트워크 확장)와 부채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장기 주주가치 제고의 실효성이 판가름날 것이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1)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배당 인상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그러나 유의할 점은 회사가 제시한 ‘매출 안정’ 목표가 외형 확장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성장성 측면에서는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 3) 환율과 일회성 세부담(예외적 소득세)은 분기별·연간 실적 비교 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을 키운다.

핵심 요약: 부이그는 2025년에 지배주주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늘렸고, 배당을 증가시키며 2026년에는 매출 안정과 영업이익의 기록적 수준 유지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일회성 과세와 환율 리스크가 향후 실적 변동성의 요인으로 남아 있다.


참고: 본 보도는 2026년 2월 26일 RTTNews의 공시에 기초해 번역·정리했으며, 기사 내 수치는 회사가 공시한 재무 수치를 그대로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