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에서 협상은 사전에 잘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최근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시장이 변화하고 있어 더욱 중요하다. Redfin 의 자료에 따르면 중간 리스트 가격과 중간 판매 가격 사이의 차이는 약 30,000 달러로, 현명한 협상가는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가 협상 과정에서 저지를 수 있는 몇 가지 실수는 크게 비용이 들 수 있다.
첫 번째 실수는 너무 많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정직함이 중요한 상황이 많지만, 판매자에게 모든 생각을 투명하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우리 임대가 다음 달에 끝나요’, ‘새로운 직장 때문에 빨리 이동해야 해요’, ‘이 특정 지역에서만 집을 찾고 있어요’와 같은 정보를 쓸데없이 공개하면 스스로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 Miami 지역 Compass의 신규 개발 판매 책임자인 Miltiadis Kastanis는 이러한 발언들이 구매자의 협상 위치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주저하는 것은 또 다른 실수다. 현재 집에서 이사 나가야 하는 시기를 지나치게 강조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차분히 행동해서도 안 된다. ‘집을 보자마자 망설이지 말고 바로 제안을 하라’고 Corcoran Icon Properties의 부동산 중개인 Holly Schaefer는 충고한다. 망설이다 다른 사람들이 집을 보고 경쟁 제안을 하게 되면, 가격이 오르거나 더 불리한 조건에 동의해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판매자와의 심리 게임은 합리적인 전략이 아니다. Schaefer는 전략이 중요한 반면, 심리 게임은 시간 낭비라고 강조한다. 심리 게임을 시도하다가 집을 놓치게 되면 불만이 쌓이기 쉽다.
결국, 이러한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인과 논의하여 전략적인 대화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는 충분한 관심을 보이긴 하지만, 판매자가 모든 선택권을 가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라고 Kastanis는 말했다.
Schaefer는 고객과 함께 전략 세션을 하며 거래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거래에서 즉시 만족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억제하고 장기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우게 한다.
전문가의 통찰은 부동산 거래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주택 구매자는 전문적 조언을 통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