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2025년 주가 급등세…계속될까?

보잉(NYSE: BA)의 주가는 올해 13.6% 상승하여 S&P 500의 미미한 상승에 비해 높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작년 8월에 임명된 비교적 새로운 CEO 켈리 오트버그의 경영 개선 덕분이다. 그는 회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주요 질문은 이 주가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2025년 6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올해 초 주로 스스로 회복하려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항공 우주 산업은 언제나 경기 순환의 영향을 받겠지만, 과거의 실망스러운 운용 실적 때문에 보잉은 기대치를 초과할 충분한 기회를 가지고 있었다.

보잉의 2025년 긍정적인 전망
보잉은 2025년을 맞이하며 개선해야 할 세 가지 주요 분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737 MAX 협동을 월 38대의 초기 비율로 늘리고 이후 증가시킬 것이며, 방위, 우주 및 보안 분야에서 특히 고정 가격 계약에 대한 이윤 성과를 개선하고, 2026년 첫 인도를 목표로 777X의 제작을 일정에 맞춘다.

보잉은 2025년 현재 이 세 가지 목표를 모두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재무책임자 브라이언 웨스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연방 항공국(FAA)으로부터 시험 비행 확장 승인을 받았으며 777X의 첫 인도를 2026년 루프트한자에 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인 에미레이트 항공도 항공기의 첫 인도가 2026년 말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스트는 또한 737 MAX의 월 38대 생산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트버그는 이 비율을 월 42대로 늘리고, 그 후 매달 5대씩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 목표 달성이 보장되지는 않았으나, 관리진은 향후 몇 개월 내에 목표 수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잉의 경영 목표 달성
방위 부문 수익성 문제는 다음의 차트를 살펴보면 잘 드러난다. 투자자들은 BDS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높다. 이 부문의 수익성은 중간에서 높은 한 자리 수 이윤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방위 부문의 60%를 차지한다. 나머지 25%는 전투기 및 위성 프로그램에 배분되며, 적당한 이윤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진정한 문제는 15%의 고정 가격 프로그램에 있다. 오트버그는 이 분야에서 분기에 예상 마감 시기(EAC)를 안정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EAC는 현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의 총 비용 예측이다. 오트버그는 10월에 이 계약에 대한 비용 통제를 향상시킬 목표를 설명했다.

보잉은 T-7 훈련 비행기의 주요 이정표에서의 진전을 확인했고 MQ-25(공중 급유 드론)는 2026년 지상 및 비행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보잉의 강세는 계속될 수 있을까? 단기적으로는 회사가 앞서 언급된 세 가지 분야에서 진전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긍정적인 이야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트버그가 주요 목표에서의 진전을 입증하면 주가는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회사가 다음 세대의 협동체 상업용 항공기를 개발하고 부채를 상환하며 주주에게 자본을 반환할 수 있는 급여와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음을 투자자에게 설득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보잉의 전망이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