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뉴욕증권거래소: BA)은 노스럽 그루먼(뉴욕증권거래소: NOC)의 전 임원인 스티브 설리번을 자사의 난항 중인 공군 전용기 프로그램의 새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는 Breaking Defense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서 드러났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설리번은 보잉의 VC-25B 프로그램을 인수 받게 된다. 본 이메일은 보잉의 폭격기, 기동 및 감시 부서 부사장인 제이미 버제스가 수요일 자사 직원들에게 발송한 것이며, 설리번의 새로운 역할 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상세히 언급되지 않았다.
설리번은 노스럽 그루먼 시절 B-21 폭격기 및 X-47B 실험용 전투 드론 개발의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리더십 변화는 보잉이 최근 몇 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온 공군 전용기 프로그램의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