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사이언티픽 코퍼레이션(Boston Scientific Corp, 티커: BSX)이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4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이 6억 7,200만 달러(주당순이익 $0.45)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5억 6,600만 달러(주당 $0.38)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2026년 2월 4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조정(비일회성 항목 제외) 기준 순이익은 12억 100만 달러(주당 $0.80)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52억 8,600만 달러로 나타나 전반적인 사업 성과가 개선되었음을 시사했다.
주요 실적 요약(GAAP 기준)
– 순이익(Earnings): $672 million (전년 $566 million)
– 주당순이익(EPS): $0.45 (전년 $0.38)
– 매출(Revenue): $5.286 billion (전년 $4.561 billion)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몇몇 재무용어는 일반 독자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설명한다.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일반회계기준으로,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따르는 표준이다. 조정된(Adjusted) 순이익은 일회성 비용이나 비현금성 항목 등 경상적이지 않은 항목을 제외하여 기업의 본원적 영업성과를 더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산출한 지표다. EPS(주당순이익)은 순이익을 유통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주가치와 실적 비교에 자주 사용된다.
실적의 의미와 배경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심혈관계, 신경조절, 소화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이번 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15.9%) 증가한 것은 제품 수요 확대, 신제품의 상업화 진전, 그리고 지역별 매출 균형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시술 수요 회복과 가격·채널 관리를 통한 매출 효율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관점의 해석 및 향후 영향
이번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순이익과 매출의 동시 개선은 투자자에게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제공한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은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 및 경영진의 향후 전망, 제품별 마진 변화, 연구개발(R&D) 비용과 인수합병(M&A) 활동 여부 등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예컨대 경영진이 제시하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라면 단기적 주가 반응은 제한될 수 있다.
리스크 요인
의료기기 업종 특성상 규제 승인 일정, 신제품의 임상 결과, 글로벌 공급망 변수, 그리고 의료보험·환급 체계 변경 등이 매출과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환율 변동과 원자재 비용 상승은 제조업 기반의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과 평가에는 이러한 리스크들을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전망
분석 관점에서 보았을 때,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분기에서는 신제품 출시 효과와 기존 제품의 시장 침투율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 기여를 계속할 경우, 조정 EPS와 매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반면 경쟁 심화, 규제 이슈, 비용 상승이 겹칠 경우 수익성 개선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 투자자는 분기별 가이던스와 부문별 실적 추이, 경영진의 전략 발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여기 표현된 견해는 원문 기사 작성자의 것으로,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