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Z)와 핀란드의 네트워킹 기술 회사 노키아(NOK)가 수요일 영국의 템즈 프리포트에 멀티사이트 민간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협약에 따라 베라이즌 비즈니스는 노키아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택하여 템즈 프리포트 내 산업 캠퍼스 전역에 여러 개의 베라이즌 민간 5G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영국 템즈강 하구에 걸쳐 있는 여러 주요 물류, 제조 및 혁신 지점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베라이즌 민간 5G 네트워크는 다년간에 걸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운영 전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 기반으로 활용될 것이다. 노키아는 이러한 네트워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단독으로 제공하며, 노키아 디지털 오토메이션 클라우드(Digital Automation Cloud, DAC)와 노키아 MX 인더스트리얼 엣지 (MX Industrial Edge, MXIE)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들은 런던 게이트웨이와 DP 월드 물류단지, 틸버리 항구에 있는 두 개의 지역, 그리고 포드 다겐햄의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템즈 프리포트는 영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지정된 자유 무역 지대로, 영국 템즈강 하구 지역을 부활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두 회사는 템즈 프리포트가 AI 주도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차량 제어, 실시간 물류 오케스트레이션, 혁신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항만 운영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망과 약속
제니퍼 아틀리 베라이즌 비즈니스 5G 가속 총괄 부사장은 “템즈 프리포트 및 노키아와의 파트너십은 대규모 민간 5G의 모든 약속을 보여준다. 템즈 프리포트는 전체 커뮤니티를 위한 전진적인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유럽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앞선 상업의 중심지를 개발 중이다. 우리는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앞서갈 수 있도록 운영 개선을 추진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 흐름, 커뮤니티 개발 및 추가적인 상업 및 기술 투자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