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머스크, 또는 트럼프: 2025년 가장 많은 부를 얻은 사람은?

2025년은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혼란의 해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재산에 있어서는 여전히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도널드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이 중 단 한 사람만이 실제로 재산을 늘린 상황이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모두가 부를 늘리기 위한 각자의 다른 게임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순자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버핏의 고전적 접근법이 모든 이를 능가하다

  • 추가된 재산: +115억 달러
  • 순자산 (2025년 6월 16일 기준): 1,540억 달러
  • 세계 부자 순위: 7위

워런 버핏의 재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15억 달러 증가했다. 그는 현재 1,54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부유한 인물이 되었다.

버핏의 부상은 주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상승 덕분이다. 해당 주식은 2025년 현재까지 8.15% 증가하면서 소폭의 배당금도 포함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버핏의 순자산은 젠슨 황, 필 나이트, 마크 큐반의 총 재산과 맞먹는 규모이다.

머스크는 여전히 1위, 그러나 615억 달러 손실

  • 손실액: -615억 달러
  • 순자산 (2025년 6월 16일 기준): 3,710억 달러
  • 세계 부자 순위: 1위

일론 머스크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지만, 2025년은 경제적으로 그의 우호적인 해는 아니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연초부터 약 615억 달러를 잃었다.

그 주요 원인은 테슬라의 주식 가격 하락이다. 전기차 시장이 더욱 혼잡해짐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1분기에 3분의 1 이상 하락했다. 게다가 그의 정치적 관계도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의 재산은 크게 변동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

  • 손실액: -14억 달러
  • 순자산 (2025년 6월 16일 기준): 약 51억 달러
  • 세계 부자 순위: N/A

도널드 트럼프의 순자산은 올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이 상장하면서 블룸버그는 그의 재산을 3월 말에 65억 달러로 평가했다.

그러나 포브스는 주가 하락과 자산 평가 업데이트를 이유로 그의 재산을 51억 달러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세계 500대 부자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결론적으로, 세 사람 중 2025년에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워런 버핏 뿐이다. 일론 머스크는 가장 큰 손실을 보았고, 도널드 트럼프는 큰 주목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재산은 감소했다.


과대광고가 주도한 한 해에서 버핏은 조용히 ‘고전’이 여전히 효과적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의 구식 전략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는 화제가 되지 않지만, 2025년에는 모두를 압도하고 있다.

편집자 주: 모든 데이터는 2025년 6월 16일 기준으로 수집 및 업데이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