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비교적 작은 보유지분에도 불구하고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보유한 일부 소형 지분 가운데에서 투자자들이 2026년에 매수할 만한 안전성 높은 주식 2종으로 Visa와 Mastercard를 지목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와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쟁 리스크가 낮아 장기 보유 관점에서 ‘안전 자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2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체 공모주 포트폴리오 규모가 약 $3240억에 달하며, 그 가운데 Visa 보유액은 약 $27억이고 Mastercard 보유액은 약 $22억로, 두 종목의 합계는 포트폴리오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두 기업의 우월성은 네트워크 효과에 있다. Visa와 Mastercard는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장의 카드가 유통되고 있으며, 1억5천만 개 이상의 가맹점(merchant locations)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드 이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가맹점 측의 결제 수용가치는 높아지고, 가맹점 수가 늘어날수록 카드소지자의 결제 유용성은 증가한다. 이러한 상호 강화 구조는 신규 경쟁자가 동일한 네트워크를 빠르게 재현하기 어렵게 만든다.
재무 성과와 성장성
최근 결제 산업에서는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등 새로운 결제 수단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Visa와 Mastercard는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두 기업 모두 연평균 기준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과 희석 주당순이익( diluted earnings per share )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통 결제 네트워크의 확고한 지위와 거래량 기반 수익구조가 여전히 탄탄함을 시사한다.
밸류에이션(가격배수) 관점
최근 12개월 동안 두 기업의 밸류에이션은 다소 낮아졌으나 아직 ‘저평가’로 보기엔 이르다. 기사에 따르면 Visa의 주가수익비율(PER, price-to-earnings ratio)은 30.9배, Mastercard는 32.9배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멀티플 수준은 성장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성과와 투자자 전망
총수익 기준으로는 Visa와 Mastercard 모두 지난 10년간 S&P 500을 상회했으나, 최근 5년 동안에는 벤치마크 대비 부진했다. 이는 향후 수익률이 반드시 벤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보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만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cashless adoption)이 아직 진행 중이므로 두 회사의 매출과 이익은 향후 수년간 추가적인 성장 여지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투자 관점의 결론
안전성이 높은 주식이라고 해서 초과수익을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Visa와 Mastercard는 안정적 포트폴리오 기반을 제공할 수 있으나, 대규모 수익 폭발을 기대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의 질을 높이는 핵심 보유 종목(core holding)으로서의 역할이 더 적합하다.
구매 시 유의사항(마스터카드 사례)
마스터카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으로는, 영미권 투자 리서치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최근 선정 목록에 마스터카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이 서비스는 과거 Netflix(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 $1,000 투자 시 $443,299가 될 수 있었다는 예시), Nvidia(2005년 4월 15일 추천 시 $1,000가 $1,136,601가 될 수 있었다는 예시) 등을 통해 높은 장기성과를 강조해왔다. 해당 서비스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기사 기준 914%로, 같은 기간 S&P 500의 195%를 크게 상회한다고 제시되었다.
해당 수치들은 과거 성과를 근거로 한 참고 자료일 뿐이며, 향후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전문적 분석: 향후 가격과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
Visa와 Mastercard의 지속적 성장은 카드 기반 거래의 증가와 디지털 결제 전환 속도에 직결된다. 글로벌 경제 회복과 소비자 신뢰 회복, 전자상거래 확산은 이들 회사의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금리 환경, 규제 리스크(예: 수수료 규제, 반독점 조사), 신규 결제 플랫폼의 출현과 같은 외부 변수는 수익성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특히 규제 측면에서는 각국의 카드 수수료 제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정부 개입 가능성이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주요 위험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 변수(금리, 환율, 소비자 지출)와 기술적 요인(밸류에이션 조정)이 주가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 효과와 높은 진입장벽이 두 기업의 시장지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내에서 기대수익과 리스크 허용범위를 고려해 핵심 보유 종목으로 접근하되, 밸류에이션과 규제 리스크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용어 설명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사용자 수가 증가할수록 그 플랫폼의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결제 네트워크의 경우 카드 보유자와 가맹점이 많아질수록 각 측의 이용가치가 상승해 경쟁자가 동일한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어렵게 만든다.
희석 주당순이익(diluted earnings per share): 기업의 순이익을 기존 주식만이 아니라 전환 가능한 증권(예: 스톡옵션, 전환사채 등)까지 포함해 나누어 계산한 주당순이익 지표로, 주당이익의 보수적 추정치를 제공한다.
주가수익비율(PER, price-to-earnings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이익 대비 시장이 부여한 가격 수준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높은 PER은 성장 기대가 큰 것으로, 낮은 PER은 성장 기대가 적거나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시 및 이해관계
기사에 인용된 자료에 따르면, Motley Fool은 Apple, Berkshire Hathaway, Mastercard, Visa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을 하고 있다. 또한 광고주 등 이해관계가 존재할 수 있음이 명시되어 있다. 해당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로 활용되어야 하며, 개인별 투자 결정은 투자자의 위험 수용도와 투자 목적을 고려해 이루어져야 한다.

결론
종합하면, Visa와 Mastercard는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와 견고한 수익구조로 인해 2026년 현재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만한 ‘안전성 높은’ 주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이미 높은 편이며, 규제 및 기술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상존하므로, 단독으로 과도한 비중을 두기보다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핵심 보유 종목으로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