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호주, IPO 통해 6억 8천 5백만 호주달러 모금 계획

스콧 머독 기자, (로이터) – 베인 캐피탈 소유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수요일 로이터가 확인한 조건서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 8천 5백만 호주달러(미화 4억 4천 2백 78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주당 2.90 호주달러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이는 버진의 총 발행 주식의 30%에 해당한다.

2025년 6월 3일, 로이터에 따르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콴타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공사로, 이번 IPO를 통해 2억 3천 6백 20만 주를 판매하여 완전 희석 기준으로 회사의 가치를 23억 2천만 호주달러로 평가할 예정이다.

버진의 기업가치는 순부채 13억 1천만 호주달러를 반영하여 36억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건서에 따르면, 베인의 지분은 IPO 이후 약 70%에서 39.4%로 감소할 것이며, 카타르 항공은 23%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