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디아, 칩틀팻 멕시칸 그릴(CMG) ‘트윈 모멘텀’ 분석… 펀더멘털·주가 모두 100% 만점 평가

밸리디아(Validea)가 발표한 칩틀팻 멕시칸 그릴(티커: CMG)에 대한 ‘구루 펀더멘털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종목은 22개 ‘구루 전략’ 가운데 대산 황(Dashan Huang) 싱가포르경영대(SMU) 교수의 ‘트윈 모멘텀(Twin Momentum) 투자 모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25년 7월 23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CMG는 레스토랑 업종의 대형 성장주로 분류되며, 이번 모델 평가에서 100% 만점을 획득했다. 통상적으로 80% 이상이면 전략상 ‘관심’ 대상, 90% 이상이면 ‘강력 관심’ 으로 간주되지만, CMG는 이를 넘어선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트윈 모멘텀 전략은 주가 모멘텀펀더멘털(기초체력) 모멘텀을 결합해 시장을 초과수익할 가능성을 높인다.”

밸리디아는 모델 내 펀더멘털 모멘텀, 12개월 대비 1개월 전 가격 모멘텀(12-1 Momentum), 그리고 최종 종합 순위 세 가지 주요 테스트 모두에서 CMG가 ‘통과(PASS)’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윈 모멘텀 모델 핵심 지표

황 교수는 논문에서 7가지 펀더멘털 변수(순이익·자기자본이익률·총자산이익률·발생액 기준 영업이익/자기자본·현금흐름 기준 영업이익/총자산·총이익/총자산·순주주환원율)를 단일 지표로 통합했다. 상위 20% 기업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냈으며, 이를 가격 모멘텀과 결합할 경우 초과수익이 두 배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펀더멘털·가격 모멘텀 모두 완벽

CMG의 펀더멘털 모멘텀 점수는 해당 우주(투자대상 종목 집합) 최상위권에 속했고, 12-1 가격 모멘텀 또한 긍정적이었다. 밸리디아는 “두 요소가 동시에 강세를 보이면 향후 주가 흐름에 유의미한 상방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분석 표(요약)

펀더멘털 모멘텀: PASS / 12-1 모멘텀: PASS / 최종 등급: PASS. 밸리디아는 “모든 항목을 종합해 CMG가 트윈 모멘텀 전략상 ‘가장 강력히 매력적인 포지션’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대산 황 교수 소개

황 교수는 싱가포르경영대 리 콩 치안 경영대학 금융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Twin Momentum’ 논문은 전통적 가격 모멘텀(price momentum)펀더멘털 개선도(fundamental momentum)를 결합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추가 자료

밸리디아는 동일 플랫폼에서 대형 성장주·인컴·팩터 포트폴리오 등을 다루고 있으며, 워런 버핏·벤저민 그레이엄·피터 린치·마틴 즈바이크 등 ‘투자 구루’들의 공개 전략을 모델화해 서비스한다.

모멘텀 용어 풀이

가격 모멘텀은 최근 일정 기간 주가 흐름이 강할수록 향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적 특성을 의미한다. 펀더멘털 모멘텀은 기업의 수익성·재무 건전성 등이 최근 들어 개선 추세인지 여부를 측정한다. 12-1 모멘텀은 최근 12개월 수익률에서 직전 1개월 수익률을 제외해 과도한 단기 급등락 왜곡을 줄이는 방식이다.

투자자 주의 문구

“본 기사에 제시된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


본 기사는 원문 ‘CMG Factor-Based Stock Analysis’를 전문 번역·재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