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디아 데이비드 드레먼 전략 일일 업그레이드 보고서 – 2025년 7월 29일

밸리디아(Validea)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역발상(Contrarian) 투자 모델에 따라 선정한 오늘의 업그레이드 종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대형주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기업을 발굴해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7월 2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밸리디아의 드레먼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리듬 캐피털(Rithm Capital Corp., 티커: RITM)의 점수가 69%에서 90%로 크게 상향됐다. 드레먼 모델은 80% 이상이면 ‘관심’, 90% 이상이면 ‘강한 관심’을 뜻한다.

리듬 캐피털소비자 금융 서비스(Consumer Financial Services) 업종에 속한 미드캡(중형주) 가치주다. 회사는 부동산, 신용, 금융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직접 투자뿐 아니라 여러 자회사를 운영한다. 세부 사업부문은 대출기원·서비스(Origination and Servicing), 투자포트폴리오(Investment Portfolio), 주거용 전환대출(Residential Transitional Lending), 자산운용(Asset Management)으로 구분된다.

주요 자회사는 대체자산운용사 스컬프터 캐피털 매니지먼트(Sculptor Capital Management), 모기지 대출·서비스 플랫폼 뉴레즈(Newrez LLC), 단기 목적성 담보대출(BPL)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캐피털(Genesis Capital LLC) 등이 포함된다. 특히 스컬프터는 크레디트, 부동산, 멀티스트래티지 플랫폼을 통해 커밍글드 펀드(공동 펀드)세퍼레이트 어카운트(개별 계정)로 투자자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밸리디아 평가 개요
시가총액(Market Cap): PASS
이익 흐름(Earnings Trend): PASS
과거·미래 EPS 성장률: PASS
P/E 비율: PASS
주가/현금흐름(P/CF): FAIL
주가순자산비율(P/B): FAIL
주가/배당(P/D): PASS
배당성향(Payout Ratio): PASS
자기자본이익률(ROE): FAIL
세전 영업이익률: PASS
배당수익률(Yield): PASS

밸리디아는 P/CF와 P/B 항목에서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핵심 지표를 충족했다는 점을 들어 리듬 캐피털가치·배당 매력을 부각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경기 변동기에 방어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드레먼 전략이란 무엇인가?

역발상 투자는 시장 컨센서스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한 뒤 가치가 정상화될 때 수익을 얻는 기법이다. 드레먼은 1988~1998년 켐퍼-드레먼 하이리턴 펀드를 운용하며 동 기간 동종 255개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그는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ies: The Next Generation’(역발상 투자 전략: 차세대편)을 통해 원칙을 체계화했다.

P/E·P/B·P/CF 등 주요 지표 해설

P/E(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낮을수록 상대적 저평가.
P/B(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 자산가치 대비 가격.
P/CF(주가현금흐름비율): 주가를 주당영업현금흐름으로 나눈 값. 현금창출력 대비 가격.
이들 지표는 가치 투자의 핵심 척도로, 드레먼 모델은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를 선호한다.

리듬 캐피털의 투자 포인트

1) 다각화된 부동산·신용 포트폴리오 2) 대체자산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수료 기반 수익 3) 경쟁력 있는 배당수익률 4) 미국·글로벌 금리 변동기에 방어적 매력.

전문가 의견: 필자는 드레먼 모델 상향 조정을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초기 신호로 본다. 다만 P/B와 P/CF가 실패로 표시된 점은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아직 부담스러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는 배당 유지 가능성과 금리 추세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드레먼·밸리디아 배경

데이비드 드레먼은 장기간 포브스(Forbes)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일반 투자자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밸리디아는 워런 버핏·벤저민 그레이엄·피터 린치·마틴 츠바이크 등 ‘구루’들의 전략을 컴퓨터 모델로 구현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리서치 기관이다.

면책조항: 상기 의견은 필자를 포함한 작성자의 개인 의견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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