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데아, 제임스 P. 오쇼너시 전략 적용해 8×8(티커: EGHT) 등급 100%로 상향

밸리데아 업그레이드 리포트 – 2025년 8월 9일

투자 리서치 서비스 밸리데아(Validea)제임스 P. 오쇼너시(James P. O’Shaughnessy)성장·가치 복합 전략을 기반으로 8×8 Inc.(나스닥: EGHT)의 종목 등급을 75%에서 100%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대형 가치주 모델과 꾸준한 실적 성장·강한 상대적 강도를 중시하는 성장 모델을 결합한 방식으로, 점수 80% 이상이면 관심, 90% 이상이면 강력 관심으로 간주된다.

2025년 8월 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향 조정은 8×8의 기초 펀더멘털 호조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동시에 검증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시가총액 요건, 주당순이익 지속성, 주가매출비율(P/S), 상대적 강도(Relative Strength) 네 가지 핵심 지표가 모두 전략 기준을 충족했다.

8×8 Inc.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컨택센터(UCaaS·CC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 8×8 XCaaS 플랫폼은 음성, 영상회의, 실시간 채팅, SMS를 하나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에 통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8×8 Work는 엔터프라이즈급 음성 서비스, 보안 화상회의, 팀 메시징을 지원하며, 8×8 Contact Center는 옴니채널 고객 응대,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 전략 충족 항목 요약

• 시가총액(Market Cap) : PASS
• 주당순이익 지속성(Earnings per Share Persistence) : PASS
• 주가매출비율(Price/Sales Ratio) : PASS
• 상대적 강도(Relative Strength) : PASS

점수 총합 100%는 네 가지 지표가 모두 전략 최상위 구간을 기록했음을 의미한다. 밸리데아는 “90% 이상이면 강력 매력 구간”이라고 정의하지만, 100% 달성 종목은 해당 전략 포트폴리오에서 흔치 않다.


▶ 배경: 오쇼너시 전략과 밸리데아 모델

오쇼너시 자산운용(OSAM)의 제임스 P. 오쇼너시 최고투자책임자는 1996년 출간한 『월가에서 통하는 투자법(What Works on Wall Street)』에서 44년간의 컴퓨스탯(Compustat) 데이터를 백테스트해, 단순 P/E보다 P/S가 기업 가치 판단에 더 유효하고, 대형주도 소형주 못지않게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제시했다. 그의 연구는 ‘퀀트 투자’ 개념을 대중화했고, 밸리데아는 이 ‘투자 구루’ 모델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해 버핏·그레이엄·린치·츠바이크 등 복수 전략 모형을 제공한다.

밸리데아에 따르면 오쇼너시 성장·가치 복합 전략은 (1) 유동성이 충분한 대형주와 (2) 성장 탄력이 높은 기업을 동시에 포착하기 위해, ‘가치’ 지표와 ‘모멘텀’ 지표를 함께 적용한다. 8×8은 통신 서비스 업종 내 공격적 클라우드 전환 수혜주로 평가되며, 지난 12개월간 상대 지수 대비 주가 회복세가 가팔랐다.


▶ 8×8 Inc. 기업·제품 상세

8×8 Inc.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 라이선스 모델을 기반으로, 컨택센터·음성·영상·팀 협업·API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결합한다. 고객사는 음성 통화, 화상회의, 채팅, SMS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어 운영 비용 절감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플러그인 방식의 CPaaS(Communications Platform as a Service) API를 제공함으로써, 외부 애플리케이션이나 맞춤형 워크플로우에 통신 기능을 삽입할 수 있다.

최근 컨택센터 시장은 AI 음성봇·고급 분석·옴니채널 고객경험에 주목하고 있으며, 8×8은 AI 기반 분석·예측 고객 응대 모듈도 강화 중이다. 이러한 기술 로드맵은 장기적 매출 성장성, 즉 오쇼너시 전략에서 중시하는 ‘EPS 지속성’ 지표 안정에 기여한다.


▶ 알아두면 좋은 용어

상대적 강도(Relative Strength)는 특정 종목이 같은 기간 시장 벤치마크 대비 얼마나 초과 상승했는지를 수치화한 모멘텀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동종업계 또는 지수 평균보다 주가 흐름이 우수했음을 의미한다.

주가매출비율(P/S)은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한다. 오쇼너시는 P/E보다 P/S가 가치 투자의 예측력에서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 연관 링크

밸리데아 성장·가치 투자 포트폴리오
EGHT 구루 분석 페이지
EGHT 펀더멘털 리포트


▶ 면책 조항

본 기사에 포함된 의견·해석은 원문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이나 밸리데아의 공식 견해를 반드시 대변하지는 않는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임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