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가드 성장형 ETF 비교: MGKVONG의 차이점과 투자 시사점

핵심 요약밴가드 메가캡 성장 ETF(MGK)밴가드 러셀1000 성장 ETF(VONG)는 모두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저비용 상장지수펀드(ETF)로 장기 자본성장을 목표로 하나,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스크·수익 프로필에서 차이를 보인다. MGK는 소수의 초대형 기술주에 대한 편중이 강하고 보유 종목 수가 적은 반면, VONG는 보유 종목이 훨씬 많아 분산 효과가 크다.

2026년 1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펀드는 각각 서로 다른 지수를 추적한다는 점에서 출발점이 다르다. VONGRussell 1000 Growth Index를 추적하고, MGKCRSP US Mega Cap Growth Index를 추종한다. 두 펀드 모두 장기적 성장주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포트폴리오 구성, 섹터 편중, 최근 성과와 변동성에서 차이를 보인다.


주요 지표(요약)

주목

비용과 규모 측면에서 두 펀드는 동일한 총보수율 0.07%를 부과한다. 1년 총수익(2026-01-23 기준)은 VONG 12.2%, MGK 14.6%로 최근 1년 성과는 MGK가 우수했다. 배당수익률은 각각 VONG 0.5%, MGK 0.4%이며, 운용자산(AUM)은 VONG 약 $44.8 billion, MGK 약 $32.5 billion이다.

성과와 리스크(5년)

과거 5년 기준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VONG -32.72%, MGK -36.01%로 MGK가 더 깊은 조정을 경험했다. 동일 기간 동안 $1,000의 성장액은 VONG이 약 $1,878, MGK가 약 $1,940로 집계됐다. 이는 MGK가 최근 상승기에서 더 높은 복리 성과를 냈지만, 하락기에는 더 큰 손실을 맞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포트폴리오 구성(무엇이 들어 있나)

주목

MGK는 미국 내 가장 큰 성장주에 집중하는 펀드로 기술 섹터 비중이 약 70%, 소비자 경기민감업(consumer cyclicals) 약 12%, 헬스케어 약 6%를 차지한다. 구성종목 수는 69개에 불과하며, 지난 18.1년 동안의 운용 역사 속에서 상위 3개 보유종목의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2026년 기준 상위 3개 종목은 NVIDIA(NVDA) 12.97%, Apple(AAPL) 12.07%, Microsoft(MSFT) 10.62%로 집계돼 초대형 메가캡 기술주에의 편중이 명확하다.

VONG은 상대적으로 광범위한 성장주 바스켓을 유지하며 보유종목 수가 394개에 달한다. 섹터 구성은 기술 53%, 소비자 경기민감업 13%, 통신서비스 13% 등으로 보다 분산돼 있다. VONG의 상위 3개 종목은 MGK와 동일한 기업들(NVIDIA 12.22%, Apple 11.12%, Microsoft 10.14%)이지만 각 종목의 비중이 MGK보다 낮아 집중 위험(concentration risk)이 상대적으로 작다.

요약하자면 — MGK는 소수의 초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고수익·고변동성을 추구하는 반면, VONG는 더 많은 종목과 섹터 분산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의미

두 펀드 모두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적절하지만, 투자 목적과 위험선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MGK는 보유 종목 수가 적고 상위 종목의 비중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특정 종목·섹터의 실적에 따라 큰 폭의 등락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술 섹터에 대한 70% 배분은 섹터 경기 민감도가 높을 때 펀드 전체 성과에 큰 영향이 미친다.

반면 VONG은 394개의 종목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어 개별 종목이나 특정 섹터의 급락에 대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로 인해 변동성은 낮아질 수 있으나, 급격한 호황기에서의 초지배적 수익 잠재력은 MGK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실무적 고려사항 — 두 펀드의 총보수는 같으므로 비용 측면에서는 선택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 배당수익률은 미세하게 VONG이 높지만(0.5% 대 0.4%) 이는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참고값일 뿐이다. 반면 장기적 성과는 보유 자산의 구성과 시장 구조 변화(예: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수혜)에 더 크게 좌우된다.


용어 설명(초보 투자자를 위한 보충)

ETF(상장지수펀드) —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로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목표로 구성된다.
총보수(Expense ratio) — 펀드 운용과 관련된 연간 비용 비율을 의미한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 특정 기간 동안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하락률을 의미하며, 리스크 측정의 한 지표다.
AUM(운용자산규모) — 펀드가 운용하는 총자산 규모를 나타낸다.
베타(Beta) — 시장(예: S&P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베타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다.
총수익(총수익률) — 배당을 포함한 기간별 전체 성과를 의미한다.


향후 시장 및 가격 영향에 대한 분석

단기적 관점에서는 AI(인공지능) 관련 수요와 기술 섹터의 이익 개선 여부가 MGK의 성과를 좌우할 공산이 크다. NVIDIA, Microsoft, Apple 등 메가캡 기술주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등)이 유지되거나 개선될 경우 MGK는 VONG보다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기술 섹터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금리 상승, 규제 강화, 공급망 이슈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하게 만든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는 성장주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이익의 미래가치에 기반해 가격이 책정되므로 할인율(금리) 상승 시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을 받는다. 따라서 금리 상승기에는 VONG과 같이 분산이 더 큰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방어적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혁신(특히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실질적인 수익 전환이 관건이다. 기술 업종의 실적 개선이 견고하면 메가캡 집중형인 MGK가 높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조정 시 손실도 크게 확대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기간, 리스크 허용도, 섹터에 대한 신념을 고려해 두 펀드 중 선택해야 한다.


기타 실무 정보 및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 Robert Izquierdo는 Apple, Microsoft, Nvidia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해당 기업들에 대해 추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은 Microsoft에 대해 2026년 1월 만기 콜옵션(장기 매수)와 숏 콜 조합 등의 옵션 포지션을 권고하고 있음을 공시하고 있다. 또한 기사 내 견해는 저자 개인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발행일: 2026년 1월 24일 16:04:02 (UTC)


투자 판단에 유의할 점 — 본 보도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투자 결정 전에 투자자의 재무상황·목표·위험선호를 고려하고 필요시 전문 재무상담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