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ETF 비교: SCHD는 더 높은 배당수익률, VIG는 자본 성장 우위

요약 —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대표적 상장지수펀드(ETF)인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낮은 운용보수와 배당 성장에 대한 포커스로 공통점이 있으나, SCHD는 VIG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VIG는 최근 수익률과 자본 성장 측면에서 우수한 차이를 보인다.

2026년 2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펀드는 모두 미국 기업의 안정적 배당 이력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전략, 섹터 편중,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차이를 드러내며 투자자의 소득(인컴) 목표와 성장 목표에 따라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


핵심 포인트

SCHD는 운용보수가 0.06%로 VIG의 0.05%보다 소폭 높지만, 배당수익률은 3.5%로 VIG의 1.6%보다 두 배 이상 높다.
VIG는 최근 1년 수익률(2026년 1월 30일 기준)에서 10.4%를 기록해 SCHD의 6.6%를 상회하였고, 5년 성장에서의 누적 자본 성장도 우수하다.
• 섹터 비중에서 SCHD는 에너지(19%), 생활필수소비재(18%), 헬스케어(18%)에 치우쳐 있으며, VIG는 기술(28%), 금융(21%), 헬스케어(17%)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스냅샷(비용 및 규모)

두 펀드의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VIG: 운용사 Vanguard, 운용보수 0.05%, 1년 총수익률(2026-01-30 기준) 10.4%, 배당수익률 1.6%, 베타 0.85, 순자산총액(AUM) $103.1 billion.
SCHD: 운용사 Schwab, 운용보수 0.06%, 1년 총수익률(2026-01-30 기준) 6.6%, 배당수익률 3.5%, 베타 0.77, 순자산총액(AUM) $77.3 billion.

성과 및 리스크 비교

최근 5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VIG가 -20.39%, SCHD가 -16.86%로 나타나 SCHD의 최근 단기 손실 폭이 다소 얕았다. 5년간 $1,000의 성장액은 VIG가 $1,617, SCHD가 $1,393로 VIG가 장기적 자본 성장에서 우위를 보였다.


포트폴리오 구성(무엇을 담고 있나)

SCHD는 101개의 미국 기업을 담아 배당의 강도와 품질을 기준으로 스크리닝한 결과물로, 설정 이후 14년 이상 운용됐다. 주요 섹터는 에너지, 생활필수소비재, 헬스케어이며,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Lockheed Martin Corp (LMT), Texas Instruments Inc (TXN), Chevron Corp (CVX) 등이 포함되어 산업재·정유 대형주 쪽으로의 기울기가 뚜렷하다.

VIG는 338개 종목으로 보다 폭넓게 분산되어 있으며, 기술·금융·헬스케어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상위 포지션으로는 Broadcom Inc (AVGO), Microsoft Corp (MSFT), Apple Inc (AAPL) 등 기술 대형주의 비중이 높아 기술주 노출과 포트폴리오 깊이에서 차별화된다. 두 펀드 모두 레버리지나 통화 헤지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용어 설명

투자자가 잘 모를 수 있는 주요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펀드를 운영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 비율을 의미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투자자 비용 부담이 적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 비율로, 현금성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지표다.
베타(Beta)는 시장(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측정한 값으로, 1보다 작으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낮다는 뜻이다.
AUM(순자산총액)은 해당 ETF가 운용하는 총 자산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일정 기간 내의 최고점 대비 최저점 하락률로, 포트폴리오의 손실 극대치를 가늠하는 지표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의미

두 펀드는 공통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에 대한 분산투자를 제공하면서도 전략적 차이가 명확하다. SCHD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3.5%)을 통해 즉각적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VIG는 낮은 배당수익률(1.6%)에도 불구하고 기술·대형주 비중을 통해 자본 성장(총수익)을 더 추구하는 배치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양 펀드 모두 AUM이 큼에 따라 매매에 큰 제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운용보수 차이는 0.01%포인트에 불과해 대부분 투자자에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배당을 통한 현재 소득 확보가 목적이라면 SCHD의 배당수익률 우위는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장기적 자본 이득과 기술 섹터의 성장 혜택을 중시한다면 VIG가 더 적합할 가능성이 높다.


매수 적합성 판단(현재 시점에서 SCHD 매수 여부)

SCHD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우선 투자 목적(현재 수익 확보 vs 장기적 자본 성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SCHD는 높은 배당수익률로 배당소득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의 핵심이 될 수 있으나, 최근 1년 및 5년 성장 측면에서는 VIG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SCHD의 에너지·생활필수소비재 편중은 경기 민감도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본 기사에서 인용된 일부 자료는 Motley Fool의 분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의 ‘Stock Advisor’가 과거에 제시한 추천 종목의 평균 수익률 등은 별도로 보고된 수치다. 기사 원문은 특정 서비스의 추천 리스트를 언급했으나 본문에서는 해당 추천의 과거 성과와 일반적 의미만을 요약해 전달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전문적 통찰)

단기적으로는 금리, 에너지 가격, 기술 섹터의 실적 발표가 각각 SCHD와 VIG의 상대 성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금리 상승기에는 배당주 가운데서도 경기 민감 섹터(예: 에너지)가 수익성에 유리할 수 있으나,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특히 고밸류에이션 기술주)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금리 하향기에는 기술 대형주가 재평가되며 VIG의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기업 이익 성장의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다. 기업이 이익을 통해 배당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면 두 펀드 모두 장기 보유에게 유리하나,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SCHD)는 배당수익률 방어가 가능할 때 더 매력적이다. 자본 성장 관점의 VIG는 기술 혁신과 플랫폼 기업의 이익률 개선 여부에 민감하므로 투자자는 섹터별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포트폴리오 내 섹터 편중을 고려해 두 ETF를 병행 보유하거나, SCHD의 현금흐름(배당)을 인컴 자산으로 활용하면서 VIG를 장기 성장 포지션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다만 세금, 배당 지급 주기, 개인의 현금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분 비율을 결정해야 한다.


기타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작성자 Jake Lerch는 Lockheed Martin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은 Apple, Chevron, Microsoft, Texas Instruments,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권고한다. Motley Fool은 또한 Broadcom과 Lockheed Martin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당 매체는 공시 정책을 가지고 있다. 본 보도는 제시된 데이터와 공개된 공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고, 특정 투자를 권유하거나 보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