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리제네론의 듀픽센트 수익성 저평가…목표주가 $923·`오버웨이트` 의견

바클레이즈가 리제네론(RGNS)을 오버웨이트로 커버리지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923로 제시했다. 바클레이즈는 회사의 주가가 듀픽센트(Dupixent)의 단기·중기 수익 성장과 약물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3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리제네론의 주식이 듀픽센트의 추가 적응증 확대와 기존 적응증 내 확장이 지속되는 점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듀픽센트는 초기 승인 후 거의 9년이 지난 시점에도 연간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듀픽센트는 ‘제품 안의 파이프라인(pipeline in a product)’이다.”

바클레이즈는 이 같은 표현으로 듀픽센트가 다수의 신규 적응증과 기존 적응증 내 확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등 신규 적응증이 향후 듀픽센트의 다음 단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적 재산권 보호가 2030년대 중반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안과 사업의 핵심 제품인 Eylea(아일리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주었지만, 바클레이즈는 투자자들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의한 침식 위험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사에 따르면 고용량 버전인 Eylea HD2025년 말 기준 전체 Eylea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으며, 표준 용량 제품들이 2026년부터 경쟁 압력에 직면하더라도 고용량 전환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과 분야을 넘어, 바클레이즈는 리제네론의 면역학 및 종양학 파이프라인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강조했다. 회사는 Lynozyfic를 다발골수종(다발성 골수종) 시장에서의 기회로 지목했으며, 바클레이즈는 이 시장이 $100억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았다. 동사는 더 높은 효능과 간편한 투여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2년 내에 임상적 촉매물(catalyst)이 추가로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로서 전이성 흑색종 및 기타 암 적응증에서의 fianlimab과 Libtayo 병용의 후기 단계 데이터가 포함된다. 더불어 보체 C5 경로와 factor XI를 표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장기적 성장 분야로 제시되었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리제네론이 대략 약 $200억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은 $50억 이상에 달한다고 바클레이즈는 지적했다. 이러한 현금성 자산과 풍부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고려할 때, 바클레이즈는 현재 시가총액이 향후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용어 설명

듀픽센트(Dupixent)는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여러 적응증으로 확장 중인 대표적 고성장 항체 치료제이다. 본문에서 사용된 적응증은 약물이 치료 효과를 보이는 특정 질환 또는 증상을 의미한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학적 제제의 특허 만료 이후 등장하는 유사 복제약을 가리키며, 시장에서는 원형 제품의 매출을 잠식할 수 있는 주요 경쟁 요인이다.

추가 배경

기사에 직접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제약·바이오 기업의 가치평가는 임상시험 결과, 적응증 확대, 특허 보호 기간, 경쟁 제품(예: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에 크게 좌우된다. 바클레이즈의 평가처럼 중요한 신규 적응증의 승인이나 후기 임상 데이터 발표가 나올 경우 주가에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첫째, 바클레이즈의 오버웨이트 등급과 $923 목표주가는 투자자 신뢰에 긍정적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기관투자가나 펀드 매니저들은 애널리스트의 커버리지 개시와 목표주가 제시를 중요한 매매 신호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듀픽센트의 추가 적응증 승인과 지재권(특허) 연장은 향후 수익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으나, 바이오시밀러 등장과 경쟁 심화는 하방 리스크로 지속 존재한다.

셋째, 임상 촉매물들이 향후 1~2년 내에 현실화되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반대로 후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지 못하면 기대가 빠르게 반영되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넷째, 회사의 현금성 자산(약 $200억)과 견조한 현금흐름($50억+)은 자본배분(예: 추가 연구개발, M&A,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여지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바클레이즈의 평가가 현재 시가에 대한 상대적 판단이라는 점이다. 목표주가와 등급은 애널리스트의 가정(임상 성공 확률, 시장 성장률, 가격 및 점유율 가정 등)에 기반하므로, 투자 결정 시에는 개별 리스크(임상 실패, 규제 불확실성, 경쟁 심화)를 상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결론

바클레이즈는 리제네론의 듀픽센트가 다수의 신규 적응증을 통해 장기적 성장 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이에 따라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의 강한 현금 포지션과 폭넓은 임상 파이프라인은 향후 성장 촉매물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및 경쟁 약물의 등장, 임상시험 리스크는 지속적인 하방 요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