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 시장이 수요일(현지시간) 반등세를 보였다. 시카고 SRW(연질 밀) 선물은 장 마감 기준으로 $5.47(3월물) 등 9~10센트 가량 올랐고, 캔자스시티(KC) HRW(강력 질 좋은 밀) 선물이 이번 랠리를 주도하며 근월물 중심으로 11~12¼센트 상승했다. 미니애폴리스(MPLS) 산 스프링 밀도 강세를 보이며 계약별로 5~6센트 상승했다.
2026년 2월 19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가 주최하는 연례 Ag Outlook Forum에서 2026년산 밀 생산에 대한 초기 추정치가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가 설문한 애널리스트들은 전체 밀 재배면적을 4,470만 에이커(44.7 million acres)로 보고 있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60만 에이커 감소한 수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량은 18.72억 부셸(1.872 bbu)로 추정되며, 작년보다 1.13억 부셸(113 mbu)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용어 설명: 여기서 사용된 단위는 국제 곡물 시장에서 통용되는 단위이다. bbu는 십억 부셸(billion bushels)을 의미하고, mbu는 백만 부셸(million bushels)을 뜻한다. 또한 거래소 약어인 CBOT는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를, KCBT는 캔자스시티선물거래소(Kansas City Board of Trade)를, MPLS는 미니애폴리스 선물시장을 가리킨다. SRW는 연질 밀(Soft Red Winter), HRW는 강력질 고단백 밀(Hard Red Winter), 스프링 밀(Spring wheat)은 봄에 파종·수확되는 품종을 의미한다.
단기 기상전망은 SRW 주산지에 제한적인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남부 평원(Southern Plains)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기상 패턴은 특히 남부 평원의 겨울밀과 향후 파종 시기까지 토양 수분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작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 종목 종가(현지시간 기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 CBOT 밀(3월물)은 $5.47로 9¼센트 상승 마감했다. 2026년 5월 CBOT 밀(5월물)은 $5.52½로 10센트 상승했다. 2026년 3월 KCBT 밀은 $5.51로 12¼센트 상승, 2026년 5월 KCBT 밀은 $5.61¾로 11¼센트 상승을 기록했다. 2026년 3월 MIAX 밀(미니애폴리스)은 $5.74로 5¾센트 상승, 2026년 5월 MIAX 밀은 $5.85로 5센트 상승했다.
기사 필자인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는 이 기사에서 언급한 증권들에 대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해당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공개했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해당 저자의 개인적인 투자 권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본문에 언급된 특정 의견은 해당 저자의 관점이며, 이는 나스닥(Nasdaq, Inc.)을 대변하지 않는다.
시장 영향 분석
이번 반등은 단기적 수급 불균형과 함께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2026년 재배면적 및 생산 전망이 맞물리며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설문에 따른 예상 수치(재배면적 4,470만 에이커, 생산 18.72억 부셸)가 현실화될 경우, 전년 대비 공급 감소는 수급 타이트닝(공급 부족)의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가격 상방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가을·겨울밀 주산지의 건조한 기상전망이 계속될 경우 상승폭을 확대할 소지가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아직 구체적 추가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 곡물 시장은 수급 전망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생산 감소 전망은 수출 경쟁력과 국가 간 무역 흐름에 영향을 미쳐 수출 수요 증가 또는 재고 회전 가속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 경우 주요 곡물 수입국들의 구매 행동과 정부의 수출 정책, 보조금·관세 변화 등이 가격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
단기적 관찰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USDA의 공식 발표(연례 Ag Outlook Forum)와 이후의 확정적 생산·면적 통계가 나오면 시장은 그에 즉각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남부 평원을 포함한 주요 재배지의 향후 2~3주 기상 흐름(강수 여부)이 실제 수확량 잠재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글로벌 수요 지표(수출 실적, 주요 수입국의 수급 발표 등)와 곡물 대체 작물의 파종 전망도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투자자·업계 실무자에게의 시사점: 밀 시장은 기상 리스크와 정책 리스크, 수출입 수요 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단기 포지션을 보유한 참여자는 USDA 발표 직전·직후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전략(손절매, 헤지 포지션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재배면적 감소와 생산 하향 조정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재고 소진 속도가 가속화되며 가격 상향 추세가 지속될 여지가 있다.
용어·거래소 약어 정리(재요약)
CBOT(Chicago Board of Trade): 시카고상품거래소로, 세계 곡물 선물의 중심 거래소 중 하나이다.
KCBT(Kansas City Board of Trade):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로 주로 강력질 밀(HRW) 거래가 활발하다.
MIAX/미니애폴리스: 미니애폴리스 선물시장은 스프링 밀 거래에 민감하다.
이들 거래소의 근월물·근월물 전후 계약 가격 움직임은 지역별 품질 차이(연질·강력·스프링)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결론 : 2026년 2월 19일 Barchart 보도를 기점으로 밀 선물 시장은 전반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USDA의 공식 발표와 추가 기상 정보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남아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발표 시점의 변동성 확대와 재배면적·생산 전망의 실체화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