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이 목요일 오전 세 거래소에서 센트당 5~9의 상승을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전일인 수요일에는 자금이 차익 실현으로 빠져나가며 밀 복합체가 압력을 받았다. 특히 시카고(SRW) 선물은 세션에서 9 1/2~18 3/4 센트 하락했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하루 동안 6,719계약 증가했다. 캔자스시티(KC) HRW 선물은 수요일에 12 1/4~21 3/4 센트 하락세를 보였고, 미니애폴리스(MPLS) 봄밀은 8~16 1/2 센트 하락했다.
2026년 4월 2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이 아닌 목요일 오전 현재 시점에서 원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여파로 $9.50 급등하며 야간장에서 상승했다. 해당 연설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불확실성과 향후 군사적 타격이 2~3주 더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해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번 주는 금요일이 성금요일(Good Friday)로 거래일이 제한되어 있어, 목요일이 사실상 주간 마지막 거래일이 된다.
일주일(7일) 기상전망에서는 SRW(Soft Red Winter) 산지와 남부 평원(Southern Plains) 동부 항구권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반면 남부 평원의 서쪽 절반 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반인치(0.5인치) 미만으로 적은 편이다. 기상 변화는 등급과 파종, 수확 시기 및 수확량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수출계약(Export Sales) 데이터는 목요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구계약(구작, old crop) 밀에 대해 200,000~500,000 미트톤(MT) 사이의 보고를 예상하고 있다. 신규작(New crop) 계약은 100,000~300,000 MT 범위로 추정된다. 이런 수출 실적은 미국의 글로벌 공급 신호로 해석되어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촉매가 될 수 있다.
주요 선물 시세(현지 약어 표기)
• May 26 CBOT Wheat는 종가가 $5.97 1/2로 전일 대비 18 3/4 센트 하락했으나 현재는 8 1/2 센트 상승 중이다.
• Jul 26 CBOT Wheat는 종가 $6.08 3/4, 전일 대비 17 3/4 센트 하락했으며 현재 8 1/2 센트 상승 중이다.
• May 26 KCBT Wheat는 종가 $6.13 3/4, 전일 대비 21 3/4 센트 하락했으나 현재는 7 1/4 센트 상승이다.
• Jul 26 KCBT Wheat는 종가 $6.28 1/4, 전일 대비 20 1/2 센트 하락했고 현재 7 3/4 센트 상승 중이다.
• May 26 MIAX Wheat는 종가 $6.42, 전일 대비 16 1/2 센트 하락했으며 현재 6 센트 상승이다.
• Jul 26 MIAX Wheat는 종가 $6.57 3/4, 전일 대비 16 센트 하락했으나 현재 5 1/4 센트 상승 중이다.
용어 설명
SRW(Soft Red Winter)는 습도가 비교적 높은 겨울용 연질 밀을 의미하며, 주로 미국 중부 동부 지역에서 재배된다. HRW(Hard Red Winter)는 단단한 질감의 겨울밀로, 주로 제빵용 밀로 사용되며 캔자스시티 등 중부 서부 지역에서 생산된다. MPLS 또는 MIAX(미니애폴리스)는 봄밀(Spring Wheat) 중심의 거래소로, 주로 북부 평원지대의 작황을 반영한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특정 선물 계약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은 총계약 수를 의미하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도와 포지션 규모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문적 분석 및 전망
시장 상황을 종합하면, 최근 단기 급락은 부분적으로 차익 실현과 함께 포지션 재조정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목요일 오전의 상승 전환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첫째, 원유 가격이 야간장에서 급등하면서 연료비·운송비·비료 원가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어 곡물 가격에 추가상승 압력을 제공했다. 둘째, 기상전망상 일부 주요 산지에 대한 강우 예보는 파종 및 초기 생육에 영향을 주어 공급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 셋째, 곧 발표될 수출실적(Export Sales)의 결과가 기대 이상일 경우 실제 수출수요가 확인되며 가격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반면 가격 상방을 제약하는 요인도 존재한다. 성금요일로 인한 거래일 축소는 유동성 감소로 변동성 확대를 불러올 수 있으며, 미결제약정의 증가(예: 시카고 SRW의 6,719계약 증가)는 매수·매도의 상호작용으로 단기적으로 강한 방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공급 상황과 주요 수입국의 수요 회복 속도, 달러화 강약 등 거시변수가 향후 방향을 좌우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향후 2~3주의 군사적 긴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따라서 단기 트레이더는 금리·에너지·기상·수출보고서 등 단기 촉매 지표를 주시하면서 포지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성장하는 해외 수요와 생산비용 변화, 작황 리스크가 결합되어 밀 가격의 방향성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원유 가격의 추가 상승은 운송비와 생산비(예: 비료·연료) 상승을 통해 식량가격 전반에 영향할 수 있어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기자주 : 본 보도는 2026년 4월 2일 기준의 시장 상황과 공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서 언급한 어떤 증권에도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모든 정보는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