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S&P 500 0.13%↓

미국 3대 지수 일제히 약세…인플레이션·고용 지표 경계감 확대

S&P 500 차트

S&P 500 지수(티커: ^GSPC)는 0.13% 내린 6,606.76포인트로, 나스닥 종합지수(티커: ^IXIC)는 0.07% 하락한 22,333.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티커: ^DJI) 역시 0.27% 밀린 45,757.90포인트를 기록했다.

2025년 9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점에서 되돌림이 나타난 배경에는 인플레이션 지속성노동시장 둔화 조짐에 대한 경계심이 자리한다.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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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자들은 “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우호적(도비스·Dovish) 신호로 해석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완화 속도보다 끈질기게 유지되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상승 역시 연준이 경기 둔화를 얼마나 용인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오라클(ORCL)1.49% 상승해 주당 30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을 지원하는 컨소시엄에 오라클이 참여할 수 있다”는 보도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엔비디아(NVDA)1.61% 하락한 174.88달러로 마감했다. 중국 시장에서 최신 AI칩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권시장 역시 Fed의 ‘작은 인하’ 시나리오에 맞춰 포지션을 조정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하며 완만한 물가 둔화실업 지표 악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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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수·종목·채권 관련 수치는 2025년 9월 16일(화) 장 마감 기준 Google Finance 데이터를 인용했다.


■ 투자 참고 자료

모틀리풀(Motley Fool) ‘스톡 어드바이저’ 애널리스트 팀은 현 시점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04년 12월 17일 넷플릭스,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를 추천한 바 있으며, 1,000달러 투자 시 각각 64만8,369달러, 108만9,583달러로 불어났다는 역사적 수익률을 제시했다.

한편 ‘스톡 어드바이저’의 총 평균 수익률은 1,060%로 S&P 500의 189%를 크게 앞선다. 다만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 용어 정리

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bp)란 금리 변동 폭을 1/100퍼센트(0.01%) 단위로 나타내는 금융시장 관용 표현이다. 예컨대 ‘25bp 인하’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다는 뜻이다.

도비스(Dovish)는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반대로 긴축적 기조를 가리키는 표현은 ‘호키시(Hawkish)’다.


■ 면책공시 및 저작권

Daily Stock News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종목에 대해 직·간접적인 투자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다. 본 기사는 OpenAI 대형 언어 모델 GPT-5로 작성됐으며 The Motley Fool의 AI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검토되었다. The Motley Fool은 엔비디아와 오라클 주식을 보유·추천하고 있다. 해당 회사의 공시 정책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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