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데일리, 현재 인플레이션이 주요 초점이라고 밝혀

2025년 5월 29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는 목요일에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지만, 현재는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데일리는 오클랜드 로타리 클럽에서의 발언 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한,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빨리 2%로 하락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 나의 주요 초점이 될 것입니다. 고용 시장은 견고한 상태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이 다소 제한적인 영역에 있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Fed는 단기 금리를 4.25%-4.5% 범위로 유지했으며 이는 작년 12월부터 유지되어왔던 것이다. 데일리는 이번 결정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기타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트럼프 정부의 공격적인 관세가 실업률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고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대체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데일리는 경제가 현재 견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용 시장이 약화되고 있는 어떠한 징후도 찾고 있습니다. 아직 없지만 계속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하락하는 징후가 있다면 그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다시 상승하거나 지속될 압력이 있는지에 대한 신호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녀는 서부 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기업과 지역 사회가 어떤 상황인지 단서를 찾고 있다. 오클랜드에서의 발표 후 데일리는 남캘리포니아로 향해 금요일 다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시간을 도시에서 크레인 수를 세며 보냅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여러 도시, 특히 인터마운틴 지역에서 작년보다 더 많은 크레인이 있다는 관찰을 전했다.

동시에, 데일리는 비즈니스가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령 다섯 개의 상점을 여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것과 경제 지표가 침체하지 않고 있지만 둔화되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성화를 두고 난처한 상황에 처하지 않았으며,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데일리는 “그런 경우 Fed의 예측대로 두 차례의 금리 인하시나리는 합리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위험 분포는 아주 큽니다.”라고 하면서, 연준 정책이 그러한 위험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중앙은행은 민첩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무역 법원은 수요일 트럼프의 많은 관세를 차단했으며, 목요일 항소 법원의 반전 판결은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많은 기업과 연준을 긴장시키고 있다. 데일리는 “나는 추측에 근거하여 정책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라는 추측이나 절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에 말입니다. 3월의 전망은 합리적인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5월입니다.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