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은 록히드 마틴(NYSE:LMT)으로부터 F-35 전투기 주문을 절반으로 줄여 24대로 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하였다. 이는 미 국방부의 예산 삭감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2025년 6월 1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번 주 의회에 발송된 조달 요청 문서를 통해 F-35를 48대 대신 24대를 주문할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문 축소는 국방장관 피트 헥세스의 지시로 향후 5년간 미군 예산을 8% 삭감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현재 F-35 주문 금액은 $35억이며 선행 조달 비용은 $5억3천1백만 달러에 달한다.
주목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해군과 해병대도 F-35 구매를 줄일 계획이다. 이는 미국 최대의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주문 감소를 의미하며, 이 회사의 F-35 프로그램은 총 2조 달러라는 높은 비용과 드론 채택 증가 시대에 대한 적절성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