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미즈호는 6월 미국 최우수 추천 종목 리스트를 업데이트하여 CVS 헬스(NYSE:CVS), 페이팔(NASDAQ:PYPL), 오라클(NYSE:ORCL)을 새로운 강력 추천 종목으로 추가했다. 이들은 코노코필립스(NYSE:COP), 퍼스트 솔라(NASDAQ:FSLR), 인스메드(NASDAQ:INSM), 코르테바(NYSE:CTVA), 캐리어 글로벌(NYSE:CARR)과 함께 가장 확신 있는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 리스트는 여섯 개 섹터에 걸쳐 총 24개의 주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미즈호가 ‘분석가들의 가장 선호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즈호는 고객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이 최우수 추천 리스트가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개별 분석가들의 12개월 전망에 기반한 ‘#1 아웃퍼폼(Outperform)-등급 이름’의 모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리스트는 매달 업데이트되며, 미즈호의 예측과 합의 예상치를 비교하여 확신을 평가한다. CVS 헬스는 주로 회사의 건강 보험 부문에서 기대되는 마진 회복에 힘입어 약 3.00달러의 ‘내재화된 EPS 파워’로 인해 추가되었다. 2024년에 활용도 증가로 인해 고전했지만, 회복 계획을 실행하면 CVS의 내재화된 수익력을 확신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미즈호는 또한 CVS의 통합 헬스케어 전략과 마진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했다.
페이팔은 브랜드 결제 증가를 가속화할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미즈호는 ‘새로운 결제 경험’의 출시, 즉시 구매 후 지불(Buy Now, Pay Later) 통합, 벤모를 통한 결제의 상승 모멘텀에 힘입어 향후 몇 년 동안 총 결제량 성장률이 8-1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경영진이 성장 가능성을 이제 막 탐색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오라클은 미즈호가 두 자릿수 성장 기업으로 보고 있어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미즈호는 오라클의 2029 회계 연도 1,040억 달러의 매출 목표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강점을 지적했다. 미즈호는 기본 컴퓨팅 서비스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보다 약 33% 저렴하다는 점에서 오라클 OCI의 매력을 투자자들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