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증권(Mizuho)은 다든 레스토랑(Darden Restaurant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Neutral)에서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5에서 $235로 상향했다. 이 같은 조정은 동일 점포 매출(same-store sales) 전망의 상향과 마진 개선 가능성에 근거한 것이다.
2026년 1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즈호의 애널리스트들은 캐주얼 다이닝(casual dining) 업종이 2026년에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다든을 업종적 우호 요인과 회사 고유의 성장 동인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미즈호는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의 회계상 3분기(fiscal third-quarter) 동일 점포 매출 추정치를 5%로 상향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Consensus)인 4.5%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롱혼 스테이크하우스(LongHorn Steakhouse)에 대해서는 기존의 7% 추정치를 유지했으며, 이 역시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즈호는 “세금 환급의 증가만으로도 두 브랜드의 동일 점포 매출에 약 1.3% 포인트의 추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미즈호는 연간 비교 기준의 용이성(easier year-on-year comparisons), 배달(Delivery) 시장의 성장, 마케팅 강화, 메뉴 혁신, 그리고 온건한 가격 인상 등을 추가 상승 동인으로 지목했다. 미즈호는 이러한 복합 요인이 다든의 동일 점포 매출 개선을 재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진 전망 상향도 주목된다. 미즈호는 인건비와 원자재 물가 상승 압력이 2026 회계연도 수준에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2027 회계연도에는 레스토랑 레벨의 마진(restaurant-level margins)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레스토랑 레벨 마진 추정치는 2026회계연도 20.2%, 2027회계연도 20.5%로 상향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의 20.3%와 20.2%와 비교할 때 2026년에는 컨센서스보다 소폭 낮고, 2027년에는 소폭 높은 전망이다.
미즈호는 또한 단위 점포(유닛) 성장의 가속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몇 년간 연간 단위 성장률이 2.5% 미만이었으나, 향후에는 연간 3% 초과의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며, 이는 다든이 제시한 장기 목표치 3%~4%의 중간값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성장 동력은 강력한 현금흐름과 주주 환원 정책으로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실적 추정치도 조정됐다. 미즈호는 2026 회계연도 및 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각각 $10.78, $11.89로 상향했으며, 이는 이전의 $10.55, $11.49에서 상향된 수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즈호의 신규 목표주가는 2026년 달력 기준 EBITDA에 대한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대비 12.8배(12.8x EV/2026 EBITDA)를 적용하여 산출됐다. 미즈호는 이 배수를 동종업(피어) 대비 프리미엄으로 적용했는데, 그 근거로는 마진 가시성(Margin visibility)의 개선과 EBITDA의 보다 빠른 성장을 제시했다.
용어 설명 및 해설
동일 점포 매출(same-store sales)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매장의 매출 변동을 비교한 지표로, 신규 출점 효과를 배제하고 기존 점포의 영업성과만을 반영한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기존 점포에서의 소비 회복 또는 고객당 지출 증가를 의미한다.
레스토랑 레벨 마진(restaurant-level margin)은 매출에서 재료비, 인건비 등 점포 운영에 직접 관련된 비용을 제외한 마진을 의미하며, 점포의 영업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EV/EBITDA 배수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를 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상대적 가치 평가에 자주 사용된다. 높은 배수는 성장 기대 또는 사업의 질(마진, 현금창출력 등)이 우수하다는 시장의 판단을 반영한다.
단위 점포 성장(unit growth)은 순증가한 점포 수를 의미하며, 프랜차이즈 확장 또는 직영 확장 전략에 따라 회사의 중장기 매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미즈호의 이번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다든의 주가에 긍정적 촉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목표주가 상향($235)과 투자의견 ‘아웃퍼폼’ 전환은 투자자 심리에 호재로 작용하며, 특히 동일 점포 매출과 마진 개선의 가시성이 뚜렷해질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상승이 지속되려면 실제 동일 점포 매출과 마진이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예: 회계상 3분기 올리브 가든 동일 점포 매출 5% 달성 등)이 확인되어야 한다.
중기적으로는 인건비와 원자재 비용의 안정화, 배달 서비스 확장과 메뉴 혁신, 그리고 점포 확장(연간 단위 성장률 3% 초과)의 실행 여부가 핵심 변수다. 만약 인건비나 원자재 물가가 재차 상승하거나 배달·테이크아웃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마진 개선 속도는 둔화될 수 있다. 반대로 세금 환급 확대와 같은 소비 촉진 요인이 실제로 소비자 지출을 늘린다면 동일 점포 매출이 상반기부터 가시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약화,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경쟁, 공급망 충격으로 인한 원가 상승, 그리고 신규 점포의 수익성 저하 등이 있다. 투자자는 미즈호의 전망을 참고하되, 실제 실적 발표와 회사의 분기별 가이던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
미즈호의 상향 의견은 다든의 동일 점포 매출 회복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목표주가 $235, EPS 2026:$10.78·2027:$11.89, 레스토랑 레벨 마진 2026:20.2%·2027:20.5% 등 구체적 수치가 제시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향후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 전망이 실제 실적으로 확인되어야 장기적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비용 구조와 단위 점포 성장의 실행력 여부가 향후 성패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