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협상 진전 징후에 주식 시장 상승

미국 주식 시장은 화요일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 징후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무 장관의 “무역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 덕분에 주식 가격이 상승했다.

2025년 6월 10일, 주식 마켓 보도에 따르면 미중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화요일 주식 가격이 급등했다. 상무 장관 루트닉은 협상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필요시 수요일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의 상승세는 완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은행이 2025년 글로벌 GDP 전망을 2.7%에서 2.3%로 하향 조정하면서 제약을 받았다. 이는 무역 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3년 만기 국채 580억 달러 경매에서의 수요가 약해 국채 수익률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번 주 시장은 새로운 관세 뉴스와 미중 무역 협상에 주목할 것이다. 수요일 발표 예정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3%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에너지를 제외한 CPI도 2.8%에서 2.9%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