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협상 진전 조짐에 상승세 마감한 주식 시장

미국 주식 시장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 조짐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55%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25%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0.66%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요일 6월 미니 S&P 선물은 0.54% 올랐고, 나스닥 선물은 0.64% 올랐다.

6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 주식 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하며 S&P 500과 나스닥 100은 3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루트닉 상무장관은 무역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었다”라고 말했고, 필요시 수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은행2025년 세계 GDP 전망2.3%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 시장의 상승은 제한되었다. 이는 교역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으며, 미국 재무부의 3년 만기 채권 $580억 입찰도 수요가 낮아 채권 수익률이 약간 상승했다.

주간 경제 지표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미국-중국 무역 협상새로운 관세 소식이다. 수요일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월의 2.3%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5월 CPI는 4월의 2.8%에서 2.9%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에는 주간 초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천 건 감소하여 24만 1천 건으로 예상된다. 5월 최종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월의 2.4%에서 2.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4월과 같은 수준인 3.1%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에는 미시간대 유니버시티6월 소비자 심리지수53.51.3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주식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됐다. 유로 STOXX 500.11% 하락, 중국의 상하이 종합 지수0.44% 하락, 일본 닛케이 주식 2250.32% 상승했다.

금리 소식

9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2bp 하락하여 4.472%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1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진 것이다.

유럽의 정부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bp 하락한 2.523%를 기록했으며,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4.528%9bp 떨어졌다.

주식 동향

반도체 주식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식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텔(INTC)7% 이상 상승하며 S&P 500과 나스닥 100에서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KLA Corp, Lam Research 등도 3% 이상 상승했으며, ON Semiconductor, Micron Technology 등도 2% 이상 올랐다.

한편, WTI 원유 2개월 반 최고치까지 상승하면서 에너지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Schlumberger4% 이상 상승하였고, ConocoPhillips와 Diamondback Energy도 2% 이상 상승했다.

특정 기업들의 주식 역시 횡보세를 보였다. 스미커는 4분기 실적 예측 하향으로 15% 이상 하락했다. 모더나의 주가는 미국 보건부의 결정으로 1%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