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터통신 – 유럽 및 글로벌 시장의 향후 전망을 웨인 콜이 분석한다.
2025년 6월 11일, 루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교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합의의 틀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는 이전 합의가 파기되었다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합의안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이행될 예정이다. 중국 측은 협상이 ‘합리적’이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긍정적인 진전이 있음을 의미한다.
합의의 세부사항은 부족했으나, 미국측은 이를 통해 중국의 희토류 광물 및 자석 수출 제한이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이 얻어낸 것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 같은 일시적인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해 보이며, 이로 인해 초기 시장 반응은 다소 신중했다. 미국 및 유럽 주식 선물은 0.2%에서 0.6% 하락했으며, 아시아 주식은 소폭 상승했다.
4월 2일 부과된 관세가 법적으로 유효한지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관해 연방법원 항소법원은 하급심의 중단 결정을 검토하는 동안 해당 관세를 유지하도록 허용했다.
달러와 국채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는 없었으며, 예상 이상의 지수 상승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에너지 가격 하락이 헤드라인 상승률을 0.2%에 머물게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핵심 지수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 보이며, 일치하는 수치는 안도의 요인이 될 것이다.
국채 시장은 10년물 경매를 앞두고 있으며, 여기서 간접입찰자, 특히 외국 중앙은행의 참여 비율에 주목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경매에서는 간접입찰자들이 71%를 차지했으며, 주요 딜러들은 단 8.9%만을 차지했다. 이를 다시 재현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다.
수요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들: * ECB 급여 추적기, ECB 위원회의 가브리엘 마흘로프, 피에로 치폴로네, 필립 레인 및 클라우디아 부흐의 출연; 정책 입안자 지아니스 스투르나라스;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의 지출 검토 발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 발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작성자: 웨인 콜; 편집자: 크리스토퍼 쿠싱)